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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2426  공감:1 2009.07.14 05:41

오늘도 일하기 싫어서 타포를 기웃거리는 TIM입니다.

아마...오늘도 야근 확정이겠군요 -_-;;

타임존에 갔다가 완전 부러운 포스팅을 봤습니다.

전에 다른 타포회원분께서도 게시물 올려주셨던것 같은데, Craig LA라는 닉을 쓰시는 분의 컬렉션이네요.

전에 올라온 포스팅에 비해 더더욱 발전된 컬렉션이라 올려봅니다.

 

먼저 직장용 워치 컬렉션이랍니다.

 
 
 
좌우로:

Audemars Piguet Jules Audemars Tourbillion Chronograph
F.P. Journe Dead Seconds Tourbillion
Jaeger LeCoultre Master Minute Repeater Antoine LeCoultre Anniversary Edition
A. Lange & Sohne Datograph Perpetual
De Bethune DB15
 
하나같이 작살이지요..(합쳐서는 고사하고 각각만해도 얼마냐..)
 
특징은...앞은 물론이거니와 뒷태도 죽음이라는거...ㅠ_ㅠb
 
다 좋은데...개인적으로 좋아하던 UN Sonata가 사라져서 쵸큼 아쉽습니다.
 
저렴해서 (응? 소나타가???ㅠ_ㅠ) 내쳐진건가요? -_-;;;;;;;;;;;
 
개선된 소리를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450개 이상의 부품과 97(!)개의 쥬얼(오버홀하다 죽겠군요..)이 들어간 복잡한 무브를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솔리드백으로 가려버린건 좀 아쉽습니다. 최근의 한정판인 Sonata Silicium의 경우에는 뒷백이 보이지만요.
 
Craig LA님의 주말용 워치 컬렉션으로 넘어가기 전에 잠시 (로터에 가려지긴 하지만 뒷백이 보이는) Sonata Silicium을 보고 쉬어가겠습니다.^^
 
실리콘 고유의 톤을 살려서 각도게 따라 색감이 달라지는 실리콘 다이얼과, 로터의 비대칭의 길로쉐 모티프가 인상적입니다.
 
Innovation Freak에서 처음 선보였던 실리콘 재질의 헤어스프링, 펠릿포크, 그리고 이스케이프 휠이 잘 보이는 Sonata Silicium의 사진이 없는 점은 좀 안타깝습니다.
 
 
 
 
 
 
 
 
 
다음은 주말용 워치 컬렉션이랍니다:
 
 
 
좌우로:
 
Panerai 172 Tantalum Luminor Marina
Richard Mille RM005
Panerai 322 Titanium Radiomir
 
스포츠 워치 컬렉션도 멋지네요.
 
여담이지만 RM010이 아니라 조금 더 작은 RM005를 소유하고 계신 것도 인상적입니다. 저처럼 손목이 귀족인 걸 까요..ㅠ_ㅠ
 
 
그리고 다음은 9월에 득템할 시계라고 하는데....간지 작살입니다. 모델을 통 모르겠는데...파네라이 고수님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ㅋㅋ
 
앞뒤 모두 블랙인데...엄청 땡기네요. 개인적으로 이제까지 본 파네라이중 1,2위를 다투네요..색도 죽이고 케이스도 맘에 들고..ㅠ_ㅠb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컬렉션입니다. 언제쯤 저런 컬렉션이 가능할까요?ㅋ

최근 Hybris Mechania를 보면서 최고(?)의 시계 하나면 되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런 컬렉션을 보면 적당한(응?????) 수준에서 자산을 분산해도 멋지겠다는 생각도 팍팍 드네요.

그.나.마. 이분의 컬렉션중에서 가장 가격면에서 접근성있는 파네라이 이외에는(브랜드 태클은 전혀 아닙니다. 이분의 컬렉션이 단지 그러네요!^^) 브랜드도 모두 따로따로인게 질릴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고르신 시계들도 항상 보고 감동 받던 시계들이구요.

여러분들은 어떤 시계가 가장 맘에 드시나요?^^

 

P.S. 윗사진의 투명 watch holder나 파네라이 사진의 holder는 어디서 하나 구할 수 있을까요? 시계 사진찍을 때 참 편리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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