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C 그랜드 리베르소 976 무브먼트 피니슁 질문입니다. Highend
09년 신상 리베르소입니다. 무브먼트 사진을 찾아보니 랑게처럼 3/4플레이트인데 사진상으로 엄청나게 허전,허접해 보이네요. 파란나사도 안보이고, 1000시간 테스트 했다고 자랑하는 문구도 안보이구요. 내일 까지 서울 부띡에 전시한다고 하는데 가서 볼 상황이 안되네요 가격은 정해졌던데... 제발 이렇게 안나오길...
혹씨 실물 보신분들 무브먼트 피니슁 수준이 어떤지 좀 알려 주세요~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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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살짝 보이는 베럴 톱니의 날카로움과 그 위로 있는 미러피니시, 로터 아래쪽으 보이는 플레이트를 원형으로 깎는 기술.. 제가봤을땐 사진으로도 피니시는 괜찮은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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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era
2009.05.11 01:05
오토메틱 무브먼트 기반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3/4플레이트를 쓴건 어느정도 이해는 가는데, 이런식 3/4는 심심하잖아요. -
brainraid
2009.05.11 01:11
스위스 브랜드가 독일식 4분의3 플레이트를 쓴 것을 보니 느낌이 묘하네요. -
Carrera
2009.05.11 01:35
그러게요. 이해가 가다가도 안간다는... 브릿지로 만들었으면 심심하지는 않았을텐데... -
이전 JLC무브먼트 피니싱에 비해선 많이 허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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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브먼트디자인과 무브먼트피니싱을 혼돈하시는 것 같습니다. ^^
디자인이 허전해 보이긴 하지만 소고님 말씀처럼 피니싱이 허접은 아니지요. L&S의 답답한 플레이트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역시 이 모델도 싫어하더군요. ^^
예쁘게 못한게 아니고 안한거지요. 스콰드라 HT에 들어가는 오토매틱 975 에서 파생된 무브먼트인데 19석 밖에 안썼습니다. 심플하죠. 프리스프렁은 커서 시원하고 좋긴한데 뒤 디자인은 좀 밋밋해서 당연히 아쉬운 부분이 있죠. ㅡㅡ
저도 사이즈(거의 5 X 3 cm 이죠) 가 시원하고 슬림해서 눈여겨 보던 모델인데, 아무래도 저가형(?)이라 너무 잘만들면, 윗급 모델이 안팔릴까봐 이렇게 했다고 봅니다.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이 모델 매력이 충실한 기본기에 착한 가격이거든요 (혹시 국내정가 아시나요?). 이게 눈에 안차면 그랜드 리벌소 데이트 정도 가라는 걸까요? ^^
카레라님, 제 결론은 깔끔한 다이얼에 싼맛에 사고, 뒤는 솔리드백보단 그래도 낫다고 생각하면 아주 편하다고 봅니다. 사실 L&S도 보면 뭐하러 시스루백 했나 말나오는 모델이 어디 한두개인가요? ㅎㅎㅎ
아시다시피 SJX오빠가 워낙에 막사진으로 유명하지요. 조명빨 받으면 저 무브먼트도 멋질겁니다. ㅎㅎㅎ
그런데, 서울에 어디에 JLC 부틱이 있나요? -
행복남
2009.05.11 09:14
전초보라 그런지 괜찮아보이네요 저런걸구분하는눈이 아직없어서 ㅠ.ㅠ -
글쎄요...전 랑에에서 왜 씨쓰루 했냐고 말할 모델은 본 기역이 없군요.
물런 976의 피니싱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코스메틱이 그다지 좋진 않아보입니다.
3/4 플레이트 상태로 적용할거면 하다못해 스위스식 골드 채톤링이라도 채우는 정도의 수고는 들였으면 어땟을까 싶긴하군요.
랑에의 경우 답답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지는 몰라도 답답함과는 별계로 3/4 플레이트를 아름답게 꾸미는 노력을 가볍게 본 모델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채톤과 지지 스크류등이 여러가지로 많이 보조해주는 편이죠. 그리고 스완넥과 브릿지 조각.
물런 코스메틱과 부품 피니싱은 별계지만 코스메틱도 엄연히 상위 브랜드의 중요한 덕목중 하나죠. -
역시 취향의 차이죠. 사랑하는 눈으로 L&S르 보는 분은 그렇지만 아닌분 눈에는 또 다른것 같더라구요...ㅎㅎ
L&S가격과 위 JLC GR가격이 다르죠. 전 급이 다른 모델로 해석합니다. ^^ -
음...급이 다르다고 하신다면 거기까지겠습니다만...^^;
일단 썩어도 준치...JLC라면 채톤정도로 살짝 멋정도는 부려줫으면 좋겠다 싶은건 어쩔수 없군요. -
리베르소 중 저 가격에 합당한 모델이라고 생각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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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era
2009.05.11 16:49
반즈님이 잘 집어 주셨네요. 코스메틱... 근데 3/4플레이트에 코스메틱이 빠지니까 진짜 허전하지 않나요? 적어도 파란 나사랑 골드 채톤링 정도는 해줬어야죠...
제가 피니슁이라고 한 이유는 이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다른 사진에서는 제네바 스트라이프가 균일하지 못하고 어디 긁힌 상처가 있더군요. 그래서 프로토타입이 아닐까 내심 기대감에...
가격은 대충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비교적 싼맛에 자사 수동 무브먼트에 시스루백이라 매력을 느꼇거든요. 리베르소 라인이 역사성도 좀 있고... 아웅... 데이토나 오면 그거나 열심히 차야 겠네요. 전 시스루백이랑 인연이 없는듯 -ㅅ-
JLC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한국 부띡에 전화하니까 있다더군요~
랑게는 다이얼보다 무브먼트가 더 이쁜 시계죠.ㅋㅋㅋ 무브먼트는 하이엔드 중에 가장 정성들여 만드는거 같아요. 시계에서 나오는 뽀쓰보다 무브에서 느끼는 뽀쓰가 더 크니...
머 마음에 안들면 안사면 그만이지 라고들 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제가 기대했던 JLC 시스루백이랑 너무 동떨어져서 황당하기 까지 하네요. JLC가 로렉스는 아니잖아요? 일단 기회가 있으면 실물을 한번 봐야겠네요~ -
까레라님//랑게는 시계에서 나오는 뽀쓰보다 무브에서 느끼는 뽀쓰가 더 크다는 말씀.. 격하게 동감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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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라님, 프로토타입으로 압니다. 모델 포지셔닝 상 아무리 허전하게 만들어도 허접하게 할 브랜드는 아닌것 아시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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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era
2009.05.11 20:38
랑게 부띡가니까 일단 시계 뒤집어놓고 돋보기 주더군요.ㅎㅎㅎ 다이얼이나 케이스에서는 할말이 없는지 별말을 안하는데 무브가지고는 한시간도 거뜬 하겠더군요.ㅎㄷㄷ
반즈님 저도 프로토타입으로 알고 있습니만, 이걸 가지고 전세계 부띡에 홍보하고, 가격까지 나왔으니 불안하죵.ㅋㅋㅋ -
Kairos
2009.05.12 22:04
아놔.... 마음에 듭니다........ 큰일입니다.................... 시계인생 JLC한개는 꼭 사겠다고 마음먹었었는데........... 아놔... T_T; -
아무없다
2010.02.23 20:34
ㅇㅇ -
지암
2014.02.17 11:48
무브가 참 단순해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