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L 2009] Jaquet Droz Highend

자케-드로입니다.

사실 국내 매니아들에겐 다소 생소한 브랜드인데요 ^^;;

스와치그룹 산하에 있으며, 블랑팡, 브레게, 글라슈테 오리지날, 티파니 &코, 리옹아토 와 같은 레벨인

프리스티지 & 럭셔리 레인지에 속해있습니다.

다소 생소한 디자인이긴 하지만, 왠지 모르게 원기충천(?)한 기운을 뿜어내는 다이얼과

간간히 보이는 시스루백의 퀄리티는 이 브랜드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것 같습니다.

(번역이 아닌.. 사견입니다 ㅡ.ㅡㅋ)

이제 번역 들어가겠습니다.

지난주에, 저는 바젤 월드 자케드로 쇼룸에 갔었습니다. 아쉽게도 올해 발표하는 모델 전체를 만나보진 못했지만,

스포츠 워치인 로즈골드 L'Heure Celeste 를 포함한 다양한 시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우선, 다른 시계들을 먼저 보시죠. 여기 "Tutti Frutti" 그랜드 세컨드 모델이 있습니다.

세라믹 케이스 시계로 파워리저브가 있고, 핸즈와 파워리저브는 맛있어 보이는 색상을.. 하고 있네요 ㅎㅎ

가까이 보시죠.. 파란색 버젼입니다.

다음은 Quantieme Perpetual 로즈골드입니다. 새로나온 버젼임에도 불구하고 어디선가 본듯한 모델인것 같습니다.

이번 자케드로 홍보팀은 어느 다른 브랜드보다 컨텐츠가 부족했나봅니다. 그들의 웹사이트 플래시는 엄청나게 느렸고

블랙스크린을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했으며, 배경음으로는 쓰레기 리듬의 유로트레시 음악이 흐르죠..

이런 모든 점들이 단점으로 작용하면서도.. 이 시계 자체는 예쁜것 같습니다.

이제 스포츠 시계입니다, 이것은 작년에 SS 버젼으로 나왔었죠, 그리고 이제는 로즈골드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자케드로 디자인의 전형적인 모습을 따라가고 있으면서, 다이얼을 파놓았기에 색다른 느낌도 줍니다.

케이스와 러그가 골격처럼 따로 떨어져있기에 상당히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아래 사진에선 용두부분 참고)

마지막으로 제가 본것은 L'Heure Celeste 로즈골드, 다이아 세팅 시계입니다.

정말 눈부시게 빛났기 때문에, 사진찍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 시계는 정말 입체적인 모습입니다.

이 시계는 8점으로 제작됩니다. 저는 다이아몬드 시계의 팬은 아니지만.. 이 시계는 가질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질만해요 ㅎㅎ

Tony P

출처: Purists Pro BASEL / SIHH 2009 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