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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 832 2009.04.03 14:09

뒤늦은 SIHH 2009 몽블랑 컬렉션 소개입니다. 출처는 PuristisPro BASEL SIHH 2009 포럼입니다.

바로 번역 들어갑니다 ㅎㅎ;

 

몇년 전 몽블랑이 그들의 시계를 처음으로 론칭했을때, 저는 몽블랑 부띠끄를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소량의 시계만이 입점해 있었고 모두 ETA무브먼트와 Meisterstuck 이라는 이름아래 진부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죠. 가장 짜증났던 사실은.. 스틸 시계가 없다는 사실이었죠, 대신 18k 옐로우 골드와 도금이 넘쳐났었던 모델들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몽블랑도 최근에서야 SS시계를 만들고 한거죠.

 

스포츠 컬렉션의 변화를 설명해보자면, Sport Chronograph는 DLC버젼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이전의 무광 버젼이 아니라요. 케이스는 DLC 코팅이 되어있어, 상당히 멋진 감각을 보여줍니다. 베젤에는 샌드 블래스트 코팅이 되어있죠.

 

 

 

 

 

다음으로 Star 4810 의 크로노그래프입니다. 모든 시계들은 COSC 인증을 받았고, 로즈골드와 스틸 버젼이 혼재합니다. 이 시계는 정말 멋지게 디자인되었죠. 하지만, 길로쉐 디자인을 보면 제게는 약간 부담스럽다는 인상을 줍니다.

 

 

 

 

 Meisterstuck GMT chronograph 는 새로운 다이얼 버젼으로 나왔습니다.  이 시계는 Valjoux 7750 이 베이스가 된 GMT 크로노그래프 핸즈 추가 모델이죠.

 

 

 

 

 

다른 크로노그래프로 넘어가볼까요. 타임워커는 이번에 로즈골드, 세라믹 베젤/ 블랙, 화이트 세라믹 베젤과 세라믹 크라운 버젼 두가지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18k 로즈골드 버젼의 타임워커 크로노그래프를 소개했는데요. 이 시계는 다이아몬드가 베젤에 세팅되어 있습니다. 다른 앤트리 모델과는 달리 타임워커는 옆에 Meisterstuck 인그레이빙이 없죠. 잘된일입니다. ㅎㅎ

 

 

 

 

 

여성용 시계들도 소개되었습니다. 아시아를 위해 발매한 첫 리미티드 에디션은 다이아몬드로 8이라고 씌여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이 시계는 약간 부족해 보입니다. 8이란 숫자가 index의 10이란 숫잘르 자를 뿐 아니라, 데이트창과의 조화도 깨버리기 때문이죠.  또한 조합에 있어서도 실패한것 같습니다. 솔직한 생각입니다..

 

 

 

 

 

 

 

대신 다른 여성용 시계는 매력있었습니다. Star Pluine D'Etoile 과 Star En Vagues 얘기인데요. D'Etoile 은 10점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이 시계는 몽블랑의 스타 길로쉐와 다이아몬드로 세팅이 된 모델입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Star En Vagues 는 다이아몬드가 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12시에 있는 몽블랑컷(다이아몬드 세팅)을 주목해주세요. 이 시계는 20점 한정판이며... 아쉽게도... 쿼츠입니다.

 

이 두 시계 모두 자개다이얼과 화이트골드로 만들어졌습니다.

 

 

 

 

 

 

 

두개의 희소한 여성용 시계가 또 있습니다. 첫번째는 Star Eternal Lady Moonphase 다이아몬드 오토메틱 입니다.

36mm의 화이트골드 문페이즈 시계입니다. 자개판을 썼으며 이 시계는 여성용 시계의 좋은 표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쿼츠입니다. 솔직히 Pluie D'Etoiles 와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성용 시계입니다. 사각형 Profile Lady Elegance 모델입니다. 모두 쿼츠이며 골드 버젼은 12시에 몽블랑의 다이아몬드가 박혀있습니다. 이 시계는 스틸로도 나온다고 하네요.

 

 

 

 

 

이제~ 정말 재밌는 물건을 보여드릴 차례입니다. 작년에 몽블랑-미네르바가 론칭한 R.100에서 업그레이드 된 cal.R110이 들어간 모델입니다. 100과 마찬가지로 110은 수동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입니다.

 

 

 

 

제가 스타 니콜라스 뤼샥을 작년에 이미지컷으로 접했을때는 솔직히 감흥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디자인이 지저분해보였거든요. 이 시계의 스켈레톤 버전이 훨씬 더 나아보인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메탈 브레이슬릿으로요. 이 시계는 PT버젼만 존재하며 25점 한정 판매됩니다. 같은 버젼으로 스틸, 로즈골드 버젼으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Star Nicolas Rieussec in steel 

 

이 시계는 상당한 이목을 받고 있는 시계입니다. 왜냐하면 이 시계를 만들기 위한 투자와 결과가 수지가 맞냐 않맞느냐가 몽블랑에게 상당한 step이기 때문이죠.

 

 

 

오른쪽에 있는 시계는 몽블랑 빌레르 1858 컬렉션의 시계입니다. 전에 있던 모델들이 새로운 다이얼로 소개되었죠.

 

 

47 mm case 

41 mm case 

 Two new watches, with corresponding new movements, were launched. The first is the Grand Tourbillon Heures

아래에 소개드릴 시계는 새로운 무브먼트가 들어가있습니다.  Grand Tourbillon Heures Mysterieuses 입니다.

작년에 시계를 다뤘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더 보고싶으시다면 click here .

 

 

Grand Tourbillon Heures Mystérieuses in rose gold 

 

 

 

새로운 모델인 Grnad Chronographe Regulateur 은 RG 다이얼로 8점 한정제작, 3점 PT버젼으로 제작됩니다. 몽블랑 빌레르 라인의 새로운 돌파구죠.

 

의심할것없이 상당히 아름다운 피니싱이 들어간 시계입니다. 대신 빌레르 라인의 시계는 모두 비싸죠. -이것이야말로 몽블랑이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이 아닌가 싶습니다.

 

 

Unfinished prototype cal. 16-30 of the Grand Chronographe Regulateur 

 

 

Grand Chronopraphe Regulateur 은 하이앤드 크로노그래프와는 다른 향기를 뿜어냅니다. 몽블랑은 이번 SIHH에서 몽블랑의 '시계는 비싸도 된다'는 인식을 심어주려 하는것 같습니다.

 

 

 

 

Two rose gold variants of the Grand Chronographe Regulateur

 

 

 

이름이 함축하고 있드시, 이 시계는 레귤레이터 모노푸셔, 세컨드 타임존의 크로노그래프입니다. 데이& 나이트 디스플레이와 파워리저브 기능까지 있는.. 

 

 

In white gold

 

다이얼 스타일은 참신하면서 다이얼은 길로쉐와 블루 스틸로 전통적인 요소들을 사용했습니다. 다이얼의 퀄리티는 예술이었습니다.

 

 

 

 

Grand Chronographe Regulateur platinum piece unique with mother-of-pearl dial inlay

이 시계는 상당히 멋지지만... 상당히 큽니다 47mm의 직경을 가지고 있지요. 몽블랑 빌레르가 조금 더 작은 무브먼트를 썼다면(이 무브먼트 직경은 38.4mm 입니다.)더 좋았을 듯 싶습니다.

 

 

 


 

출처: PuristsPro BASEL SIHH 2009 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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