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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 862 2007.07.28 02:01
 
3답은 셋중 하나일수밖에 없습니다.
 
<잘 생각해 보고 답하라는 아놀드 아저씨.......>
 
 
RO는 방수가 불리한 디자인입니다.
 
멋지긴 하지만 그 조립방식때문에 일체형 케이스에 스크류인 케이스백을 단순히 담굴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나온 RO 오프쇼어 시리즈는 디자인을 버릴수 없어서 기술을 디자인에 끼워넣은 사례입니다.
 
애플이 그렇게 제품을 만든다고 하던가요? 디자인을 먼저하고 그 안에 기능을 맞추어 넣기.....
 
 
그래서 100미터 방수가 되면서 엄청스레 두꺼워진 RO 오프쇼어..........
 
그리고 300미터 방수가 되는 한정판 일명 '스쿠바'. 스쿠바는 애칭이고 ROO Diver Boutique라는게 정식
명칭이지용
 
 
그 1번타자.........
 
 
나오자마자 선풍적인 인기와 프리미엄으로 점잖은 다이얼이 마음에 드는 벰페 버젼입니다.
 
벰페는 그러고보니 참 마음에 듭니다. 브x게 같은 손님들이 고장 많다고 불편해 하는 시계는 과감히
 
취급품목에서 제외해버리는 역사도 그렇고........ (지금의 브레x는 그렇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자기 입맛대로 100주년 등을 기념해 온갖 메이커들에게 벰페 한정판을 내놓게 할수 있는 빠워.
 
그리고 그 한정판들에서 보이는 절제된 디자인들은 요래조래 마음에 쏙 듭니다.
 
 
2. 2006년 오렌지 스쿠바
 
 
 
오데마 피게의.........Crown prince같은 이미지에 너무나 잘 들어맞는 이 디자인.....
 
강렬한 오렌지 색과 역시 강렬한 가격에도 불구하도 미친듯이 팔려나간 아이템이죠.
 
팔뚝 협조는 틱탁님입니다.
 
 
3. 올해 한정판
 
 
단색, 오렌지에 이어 이번엔 블루입니다.
 
사진으로 매력을 잡기가 어려운 색깔인듯 합니다만......실물간지는 매우 대단할것으로........예상할 뿐입니다.
 
뭐 이런 시계를 우리나라에서 볼일이 있어야지요. -_-;;  스위스에서 스쳐지나갈때 AP에는 사실 전혀 관심이
 
없었기에 눈길이 가질 않았는데....... 좋게 말하면 벰페 한정판과 오렌지 버젼의 중용을 가진 버젼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이도저도아닙니다. ㅋㅋㅋ
 
 
 
---
 
이 세가지 중에 한가지.......... 고르라면 여러분은 무엇을 고르시겠습니까. ㅎㅎ
(참고로 벰페는 하물며 중고로도 구할래야 구할수 없습니다. 땡땡땡. 답은 2번과 3번중에 하나일 뿐이죠 이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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