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와 RO의 줄질.. Highend
스틸모델의 줄질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브레슬릿 전체는 분리가 되나 가장 끝쪽의 가운데블록(노틸러스 : 1개, RO : 2개)가 분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죽줄 모델을 보고 있노라면 한번 시도해보고 싶은 욕심이 나지요..
<노틸러스 점보와 RO 점보의 스틸모델 - 러그에만 바네봉이 있으며 첫번째 링크는 블록 분리가 불가능함..>
그래서 예전에는 RO 점보를 사고 나면 끝쪽 스틸블록 2개를 제작하여 줄질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지금은 노틸러스 점보를 손에 얻게 되었고 역시나 마찬가지 계획을 고려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버클입니다..
파텍의 디플로이먼트 버클은 스틸로 나오지 않으며..
아쿠아넛용의 버터플라이 버클은 러버밴드 용이라 밴드 제작이 어렵습니다.
오리지널 신형 가죽줄 모델의 버클은 이와 같습니다.
<금통모델의 측후면 - 당연한 얘기이지만 러그말고 가죽줄에도 봉이 끼워져 있으며 블록분리 가능..>
너무 멋지죠??
일반 비죠를 사용할까 하다가도 이 모습과 비교하자니 너무 안습이어서요..^^
그렇다고 화이트골드 버클을 오더했다가 서브 하나값 날릴 수는 없지 않습니까..
허허허허....
반면 AP의 경우..
밀리너리 라인에 스틸 디플로이먼트 버클이 있기 때문에..
정품 줄질이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AP가 정식 론칭될 경우 오더가 가능할 수도 있겠죠..
<밀리너리 모델의 버클 - 16mm 인것으로 생각되며 RO와 동일한 18mm 버클이 존재하는지는 확실치 않음..>
지금은 RO가 손에 없지만..
언젠가 RO 점보를 손에 얻는 그 날에..
세상에서 유일한 RO 점보 가죽줄 모델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할 것입니다.
기대하시길..^^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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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중간에 사진 하나가 엑박입니다. 껄껄. 젠타가 디자인 할때 아무 스트랩으로 교환 할 수 없도록 한 교묘한 디자인이 아닐까 하는 음모이론을 만들고 싶어 졌습니다. 껄껄껄껄껄. 스위스 가서 보니까 쇼윈도에는 RO 15300보다 RO 점보가 훨씬 더 많았습니다. 헛헛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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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번
2007.05.24 19:40
엑박 사진 없애버렸습니다..^^ -
클래식
2007.05.24 20:35
혹시 두리번님께 벌써 RO가 하나 배달중인 건 아니겠지요? ㅎㅎ -
두리번
2007.05.24 21:03
더이상 저지르면 시계만 껴안고 집에서 쫓겨납니다..ㅎㅎ -
Kairos
2007.05.24 22:56
신혼의 압박은 이미 사라지신겁니까.................. 지름이 다시 정상궤도를 타고 올라오시는듯 ㅋㅋㅋ. 톡쏘는 로맨스님 같은 빈도의 지름을 목표로 정진하셔야죠............... 주택 대출이 1억이건..........1억 2천이건........... 그게 무슨 차이가 있겠슴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톡쏘는로맨스
2007.05.24 23:03
개지지님 아주 무서운 분이시죠.................ㅎㅎ -
지노
2007.05.24 23:25
개지지님은 아주 멋진 방법으로 인생을 살고 계시죠....ㅋㅋ -
Kairos
2007.05.25 01:13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 없잖슴까........ 용필이형 말씀 들어야죠..... 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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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1cc
2007.05.25 19:31
개지지님 혹시 지름신님께 GG하신 건지요? ㅎㅎㅎ -
맥킨
2007.05.27 20: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분위기가 개지지님께 집중되고 있네요~~~~~~~~~~~~
훈훈한데요 ^^:; -
파텍좋아
2007.05.27 22:14
개지지님...두교주에게 1억이나 1억500이나 듣더니만 그새 1억이나 1억2천이나로 올려버린겁니까? ㅋㅎㅎ 전 대출보단 확실한 현금인 군인공제회가 더 끌리는데요...있는 돈 쓰고 1억이나 1억500이나로 가는게 어떨런지요...ㅋㅋㅋ -
두리번
2007.05.27 22:27
캐지지님은 복음을 듣고도 실천을 안하는게 문제야..문제.. -
Kairos
2007.05.28 15:50
여친님이 타임포럼 회원이 되신 관계로 복음은 이미 Bad news가 되어버렸지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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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눌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지름의 바이블은..................... 맥킨님 아닙니까?????????? 도대체 어떤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마눌님께 평소 서비스해주고 계신지 알기 두려울정도입니다. (다이버 시계가 얼마 없으셔서 설거지 하실때 시계도 풀으셔야 할텐데........T_T;) -
운리끼
2007.07.20 23:45
에잇 부러버라!!! -
pedro
2009.03.15 18:35
내년에는 꼭 사고 싶은 너틸러스....... -
위하여
2011.10.24 17:54
뽐푸가 발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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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후 AP 가죽줄로 바꿔보려는데 조금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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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암
2013.12.22 17:38
노틸러스 땡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