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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603 2007.05.10 16:17

SIHH 회장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사진이로군요. 로져 듀비의 부스 앞입니다. 카운터에 앉아 시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 음료를 즐기는 모습. 전시회장을 둘러보다가 지치면 앉아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계 구경하다가 커피 한잔하고 또 시계 구경.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껄껄)

최근 하이엔드 스포츠 워치에 집중하고 있는 로져 듀비. 대부분의 메이커들은 은은한 베이지 톤의 회장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않았지만, 로져 듀비의 부스는 들어서자 그들의 디자인 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평범한 모델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이 정도가 평범한 축에 들어가는데 이도 애나멜 다이얼 모델로 해전의 박진감을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인덱스 & 흑백대비가 어우러져 강렬합니다.

스켈레톤 토빌론.

과감함이 넘쳐납니다. 포스 그 차제로군요. (저는 왠지 파라오의 가면 같기도 하군요)

여성용. 남자를 주눅들게 만들 것 같은 시계입니다.

아아~저 보석의 광채 영롱하군요.

퍼페츄얼 캘린더 + 미닛 리피터

더블 토빌론입니다. 발표와 더불어 경악을 금치 못했었습니다. 이러한 모델을 아무렇지도 않게 툭툭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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