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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지지 1259 2007.02.09 10:51
 
지금 투표중이군요. ㅎㅎ.
 
자..... 누가 1등을 먹을진 전 잘 모르겠지만 후보의 향연들을 한번 보실까요????
 
총 후보는 6개. ㅎㄷㄷ의 향연을 맛보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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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ange & Söhne Richard Lange
 
 
 
2003년 랑에는 기술 개발 센터를 세우면서 회사 창립자인 아돌프 랑에의 장남 리차드 랑에가 해왔던과 비슷한 종류의
연구를 해왔었습니다. 리차드 랑에의 특허중 하나인 No. 529945는 "발란스 스프링용 합금"에 관한 연구도
포함되어 있었지요. 오늘날 랑에는 자사 발란스 스프링을 제조하는데요,  (역자 주: 모든 모델에 적용하는건 아님)
그중 하나는 위 시계의 무브먼트인 L041.2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이 시계의 이름이 리차드 랑에이죠. 위의 오마쥬를 통해 랑에는 심플함과 정확함을 강조합니다.
무브먼트는 199개의 부품과 26개의 쥬얼을 담고 있습니다. L041.2의 자사 발란스 휠은 발란스의 조정과 레귤레이션을
위해 특이한 무게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무브먼트는 또한 중앙 초침을 구동시키기 위한 개별적인 구동 트레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트레인을 위해 3/4 플레이트 위에 따로 브릿지가 가운데 하나 필요하게 되었던거죠.
 
 
크레도 소너리
 
 
크리도 소너리는 세이코만의 특별한 기술을 채용해 완벽하게 부드러운 초침의 움직임을 구현했습니다.
그리고 2개의 배렬을 채용해 소너리가 충분한 동력을 가지도록 하였구요. 무브먼트는 600개가 넘는 부품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리고 각 무브먼트는 세이코의 Micro Arts Studio란 곳에서 손수 조립되지요. 쏘너리는
전통적인 바 혹은 축대 스타일로 종을 울리는 방식을 벗어나 매우 개성적인 "종 울림"을 구현하여 매우 깨끗하고
일정한 톤의 소리를 냅니다. 세이코의 기술력은 소너리가 무브먼트 내 주변 잡음 없이, 그러니까 전통적인
쏘너리 시계의 "위이잉~" 하는 떨리는 소리 없이 무브먼트내에서 정숙함을 유지한체 종소리를 냅니다. 매 시마다
종이 울리는 기능은 3개의 다른 모드로 세팅할수 있습니다. 매 시간마다 울리기, 3시간마다 한번씩 울리기, 혹은
조용히 있기이지요. 무브먼트는 "실수 방지" 메카니즘을 가지고 있어서 실수로 이상한 동작을 했을때 종소리가 울리는
일이 없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Glashütte Original PanoNavigator
 
GO~
 
 
 
GO의 파노네비게이터는 최적의 시인성과 기능성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무광처리된 플래티넘 케이스 안에는
GO의 칼리버 95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가 있습니다. 양방향 감기 로터로부터 트윈 스프링 배럴까지 에너지를
전하는데, 특정량의 감기 에너지를 얻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이를 위해, 로터와 스프링 배럴 사이의 작고 빠른 감기 전달이
이루어 지는 기어가 좀 더 큰 크고 느리게 돌아가는 변속기어와 동시에 합쳐져 있습니다.  그래서 일정하게 유지되는 배럴
내 긴장도로 인해 시계 박동의 최선의 정밀성이 이루어졌고 동시에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마모와 손실이 방지됩니다.
 
 
 
 
해리 윈스턴~ 오퍼스 6
 
(깊은 산속 OPUS 시리즈~ 누가누가 살까요~)
 
 
해리 윈스턴은 Robert Gruebel, Stephen Forsey와 합작하여 오퍼스 6를 만들었습니다. 오퍼스 6은
1분 케이지가 수평에서 30도정도 기울어진 4분 케이지 안쪽에서 돌고있는.... 더블 투르비옹의 구조입니다.
시간을 읽는 방법은 시계 위의 3개의 작은 디스크를 보는것입니다. 2ㅣ 방향에 있는 2개의 작은 디스크는 시간과 분을 표시
하고, 11시 방향에 초침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시계의 개성넘치는 디자인은 시선을 투르비옹에 집중할수 있도록
해주지요. 투어빌런 브릿지는 메인플레이트 위에 올려져있고 기어 트레인은 보이는곳에선 대개 숨겨져 있어서
투르비옹이 시선의 중심이 되지요.
 
 
 
H. Moser & Cie. Perpetua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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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Moser의 퍼페추얼 1은 월수와 날짜를 표시하는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에 있어서 새로운 단순함의
기준을 제시하였습니다. 얼핏 보면 어디에 몇달인지 표시가 되어있는건지 눈치 못채실지 모릅니다.
월수의 표시는 작은 중앙에 달린 화살표모양이 시간 인덱스를 가리키면서 이루어집니다. 이 바늘이
1을 가리키면 1월, 2를 가리키면 2월..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오버사이즈 데이트창은 매 달이 끝나면
28,29,30,혹은 31일에서 바로 1일로 탁 넘어가죠. (윤년도 오케이?! 와... 퍽퍽퍽! 그러니까 퍼페추얼
이지!) 다른 많은 시계와 달리 날짜창은 낮이건 밤이건 아무시간때에나 앞으로 돌리건 뒤로 돌리건
무브먼트에 데미지를 줄까 걱정할 필요없이 조정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퍼페추얼 1은 7일 파워리저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윤년 디스플레이는
세팅상 필요하기때문에 디스플레이백으로 보이는 무브먼트 위에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파텍 필립 Ref 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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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텍 필립 5960은 애뉴얼 캘린더, 플라이백 컬럼휠 크로노그래프,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를 다 담은 완전히
새로운 자사무브를 담은 시계입니다. 크로노그래프는 클러치 메카니즘을 통해 맞물리고 풀리고 하기
때문에 초침이 뒤로 움직인다던가 살짝 떤다던가하는 기어들이 갑자기 맞물려 생기는 현상을 없에었습니다.
크로노그래프 메카니즘은 상시 작동하도록 다지안되어있으며 그래서 사용자는 크로노그래프의 초침을 그냥 보통
시간표시의 초침 표시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황금 로터는 엄청난 경도를 자랑하는 zirconium 볼 베어링 위에 얹혀져
돌아가며, 윤활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무브먼트는 456개의 부품과 40쥬얼로 구성되어 있으며, 55시간의
파워리저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발란스 스프링은 브레게 스프링의 일종이고, 무브먼트에는 제네바 씰이 찍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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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전 다들 너무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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