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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2861 2009.11.15 14:43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 올리는 TIM입니다.

곧 자려고 하는데 속보(?)를 발견하여 급히 포스팅 올립니다.

하이엔드에 올릴까 AHCI에 올리까 고민하다가, AHCI에는 글이 덜 올라오길래 여기에 올립니다.^^

발표된지 오랬동안 결실을 맺지 못한 Opus3가 드디어 최근에 working prototype로 출현했습니다.

비아니 할터씨가 벽에 부틷친 후 Renaud & Papi가 프로젝트를 떠맡고, 드디어 결실을 보게되는군요.^^

할터씨가 생각한대로 dual spring을 동력으로 사용하게 되었지만, R&P에 의해 점핑 메커니즘은 완전히 새로 설계되었다는 듯 합니다.

일단 사진 부터 올립니다.

indication위치를

1 2 3

4 5 6

으로 정하면,

2가 날짜의 십단위 5가 일단위, 3이 시, 4가 분의 십단위, 5가 분단위, 그리고 1이 countdown seconds입니다.

매분이 지나갈때쯤 57-58-59-0 이런식으로 바뀌는듯 합니다. (정확히 몇초부터 몇초까지 보여주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상식적으로 1-60까지 모두 표기할수는 없을 듯 하구요.^^;;

아래를 보시면 11월 5일 9시 34분에서 35분으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6번과 1번이 같이 바뀌는 순간이군요. 1/2/3/4/5/6이 모두 바뀌는 순간은 얼마나 장관일지 기대됩니다.^^

아래의 두사진은 뒷모습입니다. prototype이라고 하니, 정식 출시 버전은 훨씬더 아름다운 피니싱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아래는 추가 사진들입니다.

언젠가 타포의 회원님들 중 한분이 아래와 같이 착샷을 찍어 올리게될 날도 오지 않을까요?^^

기획당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으나 현실화되는 과정에서 고생이 많았던 Opus3...드디어 실현되어 몇년이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계애호가들앞에 선뵈일 날이 멀지 않은 듯 합니다. Opus3의 큰 팬으로서 prototype이 드뎌 나왔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구요, 이 뉴스를 접한 후 느낀 결론은...

빨리 Renaud & Papi의 진수를 내장한 시계를 구입해보고 싶다...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더 많은 뉴스를 접하게 되는 대로 추가 포스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s. 발표된지 6년만의 prototype이군요. 듀포옹의 심프리시티 주문후 배달까지의 기간 이상인듯 합니다. production version이 나오려면 시간이 또 추가로 들텐데..지금까지 믿음을 잃지 않고 계속 opus3를 주문하고 기다리신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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