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소식 Independent

1. 쥬흔(F. P. Journe)의 신제품 V4G480ND4G3

저는 쥬흔의 시계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뭐.... 편견이죠... 그러고보니 편견은 무지에서 비롯된다는데... 맞는 듯??? ㅎㅎ

이번에 쥬흔에서 신제품을 출시하였다고 해서 봤더니... 엥??? 이건 뭐... 기존의 제품들과는 다르더군요.

컨셉이 마치 A. Lange와 비슷하기도 한데... 그래도 A. Lange는 독특한 시스템을 적용하기라도 했는데 말입니다.

Vagabondage II

A. Lange와는 다른 독특한 빈티지의 느낌이긴한데.... 독특한 냄새는 나지 않는다는~

수동이고 한정판(플래티넘: 69개,레드골드: 68개)이라고 합니다.

1편만한 2편은 없다고 하던데... Vagabondage I이 훨씬 좋아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Vagabondage I

뭐니뭐니해도 최근 발표된 울트라 슬림 미닛 리피터가 대박이 아녔나 싶습니다.

ultra-slim Minute Repeater

케이스가 40 mm x 8.65 mm.

무브먼트의 지름과 두께는 무려 31.6 mm x 4.64 mm !!!!! 두께가 4.64 mm !!!!! 믿어지시나용? ㅎㅎ;;;;

2. 독립 시계제작자의 red dot

Red Dot Design Award라고 들어 보셨나요?

red dot 로고

1955년부터 시작된 독일에서 개최되는 디자인 대회이고 3대 디자인상에 속한다고 합니다.

(저도 잘 몰라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3대 디자인상에 속한다는 사람도 있고 아니라는 사람도 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독일에서 준다고하니 개나소나 주는것은 아니겠죠? ㅎㅎㅎ

가구, 자동차, 전자제품, 기타등등 수많은 경쟁부분들이 있으나 저의 관심은 오직 시계죠.

사실 아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의 관심사는 시계뿐만이 아니랍니다~ ㅎㅎ

어쨌든 여태까지 red dot 디자인상을 받은 시계를 보시면 대기업(태그호이어, 오리스, 라도, 모리스라끄르와) 명품부터 중소기업(마이스터징어, 알팩스) 까지 다양합니다. 왠지 청탁이나 비리는 없어 보이기는 한데... 뭐 이 바닥도 다 비슷하겠죠? ㅎㅎ

시계부분 디자인상: http://en.red-dot.org/2810.html

올해의 red dot은 어디에서 사과박스를 건네줬을까 하고 찾아보니!!!!!

엥?!%&#

Stepan Sarpaneva의 K3 Black Moon 이 당첨되었답니다!!!!!! 왠지 이 분의 작품을 보면 늑대인간의 냄새가 풍긴다는~ ^^*

K3 Black Moon

자매품 아이폰 어플도 있습니다~ 다운받아 봤는데 별거 없더군요. 캐실망... ㅠㅠ

디자인상 받더니 신이 났는지 최근에 신제품 출시도 하였답니다~

Korona K1

3. 도둑.....ㅠㅠ

우울한 소식입니다.

Peter Speake-Marin께서 리테일러와 팬을 만나기 위해 자신의 작품을 들고 월드투어(베이징, 홍콩, 방콕, 싱가폴, 시드니, 산프란시스코, LA, 댄버, 마이애미)를 하던 중....

캘리포니아에서 시계들을 전부 도둑 맞았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Skulls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다행인 것은 물건만 훔쳐갔다는 것.... 무사하시다고 합니다.

Skulls

그럼 다음에 좋은 소식이 있음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쿵!! 아얏!!! - -;;;;;

ps.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환절기 조심하세요~ 여우 목도리라도 챙기시길~ ㅎㅎ

 http://www.fpjourne.com/eu/collections.php?coll=vg&modele=vg2&pgcoll=3&lg=en

http://horomundi.com/forums/main/read.php?9,8230,8282#msg-8282

http://www.sarpanevawatch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