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매니아의 2 가지 취향... Highend
정장 매니아의 2가지 취향...
요즘은 무브먼트 보다는 시계 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시계를 바라보고 있는 링고입니다만....
정장용 시계 매니아들에게도 2 가지 취향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슬림한 정장용 시계를 선호하는 매니아들과 정장용 시계라도 두툼하고 장중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매니아들이 존재하는 듯합니다...
Patek Ref. 3520D나 Patek Reg. 3919는 슬림한 정장용 시계를 상징하는 칼라트라바이고...
Patek Ref. 5115는 조금은 육중한 케이스를 가진 칼라트라바를 대표하는 모델중의 하나입니다...
Ref. 3919 와 Ref. 5115 의 차이점은 케이스밖에는 없다고 할 정도로 다이얼은 매우 흡사한 디자인입니다만...
케이스의 디자인이 3919는 슬림한 이미지를 주는 심플한 원형과 직선형 러그를 특징으로 하고...
Ref. 5115는 케이스 일체형 러그(Rolex, IWC Mark 등의 특징)를 특징으로 합니다.
Caliber 215 나 베젤에 길로쉬 패턴으로 멋을 부린 것 까지도 동일합니다만....
Patek의 칼라트라바 모델에서 시계를 고르는 분들은 자연스럽게 한 분은 Ref. 3919로
다른 분은 자연스럽게 Ref. 5115를 선택하게 될 듯합니다....
시계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Patek의 칼라트라바는 Ref. 5115에 가까운 스타일이었으며
Vacheron의 정장용 시계들은 Ref. 3919에 가까운 스타일이었습니다....
아마도, 1960년대와 1970년대 울트라 슬림 시계 붐이 Patek Ref. 3919를 Patek 칼라트라바의 아이콘으로
만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1930년대 이후 1950년대까지의 Patek의 디자인이라면 Ref. 5115가 파텍의 아이콘으로 적당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이십니까?
링고의 취향은 슬림형에 가까운 듯합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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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2007.01.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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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07.01.18 16:48
토리노흉은 역시 롤렉스 야쿠자가 젤 잘어울려. 케케케케. -
bottomline
2007.01.18 17:49
저는 바쉐론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Kairos
2007.01.18 18:02
둘중에 하나 고르래도....... (그럴일이야 있겠습니까만은 -_-;) 5115의 실측 사이즈를 보면 그리 육중할거 같진 않은데요........ 오히려 더 적당한 싸이쥬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차는사람을 안심시키는 용두가드.... (파텍찰사람은 용두가드가 필요는 없겠지만서도....... 옆에서 보는 사람 입장에선 그렇습니다. ㅎㅎㅎ) -
Kairos
2007.01.18 18:07
계속 보니 이쁘긴 3919가 더 이쁘네요. -_-;; 최신판이라 그런가? -_-;; -
Picus_K
2007.01.18 18:23
그분으로부터 계시가 왔습니다...
남자의 시계는 자신의 꼬추 지름과 같은 사이즈의 시계를 차줘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아멘타불~!!
그런 의미에서 링고님의 사이즈는 mini... ^,.^;;;;;;;;;;;;;;; =3 =3 =3=3 =3 =3 =3 =3 =3 =3 =3 =3 =3 -
Kairos
2007.01.18 18:31
파네리스티인 살인미소님의 조작입니다. 크하하하하핫. -
맥킨
2007.01.18 18:36
저야 뭐 당근!!!!!!!!! 슬림형입니다~~~~~~~~~~~~~`
작고 슬림한게 쵝오죠~~~~~~~~ㅎㅎ -
woo쯔
2007.01.18 22:29
5115도 전혀 육중하지 않다고 느끼는 저로선...^^; 우선 당연히 후자가 더 좋고 이왕이면 크기가 5196이상은 됐으면 하는.. 가격에 구애없다면 5146으로..ㅋㅋ -
레알
2007.01.19 00:07
전 칼라트라바중 5115가 제일 좋습니다~
에나멜 다이얼도 이쁘고~ -
Tic Toc
2007.01.19 02:16
저는 일체형이 좋아효~~~~~~~~~~~~~~~~~~~~~~~~
IWC 만쉐~~~~~~~~~~~~~~~~~~~~~~~~~~ -
톡쏘는로맨스
2007.01.19 11:59
저는 그랜드 세이코처럼 두툼하고 번쩍거리는 녀석이 좋습니다.................ㅎㅎ -
지노
2007.01.20 01:53
미소야...니꺼 크다 커!!!
난 5115!! 금이 좀 더 많이 쓰였겠죠? ㅋㅋㅋ -
칼라트라바
2007.03.29 00:15
살인미소님의 글을 보다가 밑에 개지지 님의 아이디를 보는 순간, 개지지 가 아니고 중간 글자가 한끗을 더한 글자로 보였습니다... 죄송...- -;;ㅋ -
웅
2009.04.10 01:30
파텍...심플함의 극치..... 정말 극강의 럭셔리 와치입니다 -
ksish
2009.11.01 08:15
난 역시 스포츠시계가...^^ -
위하여
2011.10.17 18:31
정장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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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스
2012.03.09 14:52
전 얇고 작고 착용감 좋은게 좋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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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암
2013.11.25 13:42
Ref. 5115가 더 고급스럽지요..
역시 ROO만한게 없다는 결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