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2007년 오대산의 지름 목록 ^^ Highend
정확히 말하면 wish list 입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하자면 태래비부터 당근 지르는게 순서이겠지만,
시원한 야광마커와 도톰한 핸즈가 스타일리쉬한 나름 한정판 그린썸머리너입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예정입니다. 캬캬캬~!
황금빛 무브와 스완넥이 탐나는 오메가 500번대 자동시계입니다.
상태 좋은 놈으로 입양하고 싶습니다만 이젠 그것도 쉽지 않네요.
이 것 하나로 그랜드 세이코는 졸업입니다.
전통적 고전미와 현대적 감각이 살아있는 가장 아름다운 모델입니다.
연이나 가격은 이미 프리미엄이 붙어있는 상태이고 시장에 잘 나오지도 않습니다.
스프링 드라이버를 택한다면 다소 삭막하지만 심플한 문페이즈가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마지막으로 해밀턴 900번대 철도 회중시계 무브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아름다우면서 저렴해 커스텀 파케라이로 만들고 싶네요. ^^
내년 여름이면 결혼 10주년인데 그 때는 뭘 지를까요? ㅎㅎ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오대산 올림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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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
2007.01.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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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
2007.01.02 20:21
테........ 테레비.........가 더 급하시다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역시 (알라롱님의) 서브가 일단 최고일거 같습니다. 그냥 순서대로 지르시는게 ^^;; -
오대산
2007.01.02 20:23
중고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크 하하하 ^.^; -
링고
2007.01.02 20:23
순서대로 질르시고... 자금 부족하시면... 45 GS 싸게 내놓으시죠....ㅋㅋㅋㅋ -
Kairos
2007.01.02 20:25
프렌들리 프라이쓰...............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저도 사실 세이코 문페이즈 욕심내면서도 왠지 그 구리로 돌돌 말은 부품이 떠올라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물론 이 망설임도 상상속에서이지만요 ㅎㅎ) -
맥킨
2007.01.02 20:26
ㅋㅋㅋㅋㅋㅋ
링고님 너무 웃기시잖아요~~~~~~~~ -
오대산
2007.01.02 20:54
링고님 1순위로 청약되셨습니다. 밧뜨 동생같은 45GS를 팔게 된다면 그것은 세이코 전체와의 이별을 의미하는 것이라서... 헤헤 ^^ 개지지님 어차피 SD 문페이즈 모델은 구하기도 힘듭니다. 그냥 상상속 즐거움으로 만족하렵니다. 이제 전 운동하러 갑니다. ㅋㅋ -
맥킨
2007.01.02 21:00
횽님 본격적인 K-1 진출을 노리신건가요~~~~~~~~~~~~~ㅋㅋ
저도 조금 있으면 퇴근합니다 ㅠ.ㅠ -
오대산
2007.01.02 22:22
흐미,, 집에 들러 헬스장으로 간다는게 그만 집에서 퍼져버렸습니다. ㅠㅠ 매실주 서너잔에 알딸딸한데 지금 런닝머신에서 뛰면 숨차 죽겠죠? ㅋㅋ -
bottomline
2007.01.03 03:16
알라롱의 그립서브가 첫빠따가 될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Tic Toc
2007.01.06 14:05
오우오우 훅형님 은근히 욕심쟁이 신데요?!?!?!? 서브와 익스와 GS도 있으시면서.....그린서브까정! -
위하여
2011.10.14 11:41
지금쯤 지르셨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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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암
2013.09.26 22:39
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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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5.02.11 16:14
무브 사진이 아주 잘 나왔네요
섭 이런건 언제던지 살수가 있습니다..
매니어라면 그런 식상한(?) 모델들은 과감히 버리셔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