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고님의 위시리스트를 보고 저도 한번 시도해 볼까 합니다~~~~
먼저 링고님과의 비슷한 취향에 제 스스로도 놀랐습니다 ^^;;
(아닌게 아니라, 제가 링고님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았나 봅니다 ~~~~~~)
하여간 결론은 !!!!!
앞으로는 이베이를 좀 더 열심히 봐야 할것 같습니다 ^>^;; ㅋㅋㅋ
간단히 제 취향을 말씀드리자면...
단순 심플워치 + 스몰세컨 + 수동무브 + 정장용입니다 ^^;;
아주 간단하죠~~~~~~
그치만 생각보다 이 조합에 부합하는 모델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리저리 찾아다니는 즐거움은 있더라구요~~~~
단점으로는 집에 있는 넘들의 생김새가 다 비슷비슷합니다 ㅠ.ㅠ
하지만 인생은 돌고 도는것이라고 어느 분께서 말씀하셨죠~~~~~
이것이 또한 장점입니다!!!!
집에 계신 재경부장관께서 헷갈려 하신다는 겁니다~~~~~ *^^*
이게 봤던 건지.....아님 새로운 건지 말이죠~~~~ㅋㅋㅋㅋ
앞으로 몰래(?) 컬렉팅하실 분들에겐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참!!! 유명브랜드의 구입은 가능한 시기를 늦추셔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워낙이 인지도가 떨어지는 브랜드만 좋아하다 보니...
시계가격을 제 마음대로 정하여도(?)
별 의심 없이 믿어 준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괜히 잡설이 길어졌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2007년 뭐니뭐니해도 가장 가지고 싶은 모델은 바로 Lange 1815 입니다~~
사실 작년에도 입양을 노려보았으나, 구입의 어려움으로 바둑이 3919로 선회를 하게 되었답니다~~~~ㅎㅎ
언젠가 되더라도 반드시 입양을 해야 할 모델입니다 !!!
1815를 입양을 하겠된다면 그 다음 노려볼 모델입니다...
예전 96의 복각판인 5196입니다!!!
정말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그치만 가격대의 부담으로 쉽게 다가올 녀석은 아닐 듯 합니다..
지금도 꾸준히 찾고 있는 Union Julius의 스몰세컨 모델도 빼놓을순 없습니다...
정말이지 작년 한해를 뒤졌지만 구경조차 못했습니다 ㅠ.ㅠ
때띠용님 미워 미워~~~~~~~~~ㅋㅋ
링고님과 앞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넘어가 볼까요~~~ㅎㅎ
이제는 사진으로는 익숙한 Zenith 135입니다...
워낙이 유명한 모델이라 구차한 설명은 필요가 없겠지요 ^^;;
지금까진 좀 더 저렴한 모델을 찾고자 했는데..
올해엔 링고님을 앞서야 된다는 부담감까지 더해지네요~~~ㅋㅋ
이넘 역시 링고님 위시리스트에 포함이 되어 있는 Peseux 260입니다~~~
역쉬 올 한해 모습조차 보여주지 않네요...
이럴땐 매니어들이 마구 미워집니다 ㅠ.ㅠ
푸조야 어디있니~~~~~~~~어서 내품으로 오거라이~~~~~~~~
요넘은 조금 생소해 하실 분도 계시겠네요...
Cyma의 Chronometre 모델입니다~~
큼지막한 밸런스와 꽉찬 무브가 아름다운 모델이죠...
보시면 아시겠지만 , 역쉬 링고님과 많은 느낌을 함께 하는것 같습니다 ^^;;
저 또한 수동과 크로노미터 모델에 관심을 갖고 있으니 말이죠~~~ㅎㅎ
참, 미네르바를 잊으시면 아니되옵니다~~~~~~~~
크로노의 대한 매력이 많이 줄어든 지금도...
소장하고픈 욕망을 강하게 가지고 있는 유일한 모델입니다~~~~~~
그치만, 귀하기도 하고...가격도 부담스러운게 문제겠죠...ㅠㅠ
마지막으로 Go의 Panomatic Moonphase입니다...
센터를 벗어난 다이얼의 구성이 조금은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모델이지요..
참 좋은 모델이긴 하지만...
40미리가 넘는 사이주때문에 계속해서 순위가 밀려나는 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이 밖에도 알랭 실버스탕 아자씨의 다양한 모델들...
크로노스위스의 그레이트한 모델들에도 계속해서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만만한 가격대가 없다는 점과 구하기는 더더욱 어렵다는 점이....
저와의 상봉을 저지하고 있지만...
이런 기다림 또한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하며...
올 한해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볼까 합니다~~~~~~~~
Dreams come true~~~!!!!!!!!!!!!
새해에도 지름신과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__)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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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
2007.01.02 19:06
봤던건지 새로운건지..... 라는 대목에서의 압권!!!!!!!!! ㅎㅎㅎㅎ 사실 저도 원래는 시계 취향에 있어선 맥킨님의 후계자를 자처하다가, 보톰머시기님 (^^;) 때문에 조금 헷갈려 하고 있는 중입니다. ㅋ. 그러고보니 심플한 수동 섭세컨드....... 파네라이도 들어 맞네요???? 오호....... -
알라롱
2007.01.02 19:34
우호호홋. 그러시면 똑같은 모델 케이스별로 다이얼 컬러별로 구입하시는게 어떨까요. 봤던건지 새로운건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맥킨님의 시계 편력에도 걸맞지 않을까 합니다. 랑게 1815 케이스 별로 4개. 파텍 5096 케이스 별로 4개. (우훗. 검은색 다이얼이 있으면 그것도) .....무한반복 -
맥킨
2007.01.02 20:15
허거거걱 --;;
알교주님 그 무씬 무서븐 말씀을요~~~~~~~~~~~~~~~`ㅋㅋ
개지지님, 파네라이는 사이주의 압박이 ㅠ.ㅠ -
링고
2007.01.02 20:20
맥킨 컨닝하지말란 말이야~~~~ㅋㅋㅋㅋ
학창시절의 습관이 이렇게 징허게 남아있다니... 껄껄껄....^^* -
Kairos
2007.01.02 20:21
맥킨님. 파x라이 임대해드리겠습니다. 딱 한달만 착용해 보세요 ^^;;; 저도 지금 적응화 훈련중이긴 하지만 ^^;; -
맥킨
2007.01.02 20:22
아니~~~~~~~~~~~~~~~~~~컨닝이라니요~~~~~~~~~~~~~~캬캬컄
근데 꼭 그런거 같아요 *^^* -
맥킨
2007.01.02 20:24
개지지님 적응이 안되던데요 ^^;;
예전에 잠시 밀리타리를 가지고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만,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사이주로 방출을 했던 아픈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 ^^;; -
Kairos
2007.01.02 20:26
그건 파네라이라 그렇습니다. 음프하하하핫 ^^; -
맥킨
2007.01.02 20:27
ㅋㅋㅋㅋㅋㅋㅋ 그런가요~~~~~~~~~ -
오대산
2007.01.02 20:27
해리티지는 꼭 질러 주셔서 미완의 컬렉션을 완성해 주셔야죠. ^^ -
맥킨
2007.01.02 20:29
횽님 진짜 그러고 시퍼용~~~~~~~~~~~~~~~~~~
하지만 1815를 먼저 만나고 싶어용 *^^* -
bottomline
2007.01.03 03:19
컨셉 확실하군화........................... 언제 무너질지............파네라이 중, 레디오미르가 그 주인공이되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맥킨
2007.01.03 09:49
ㅎㅎㅎㅎㅎ
그러게 말에요~~~~~~~~~~
제가 파네를 입양하면 제일 먼저 입양하고픈 모델이 레디오입니다 *^^* -
Kairos
2007.01.05 10:59
토리노님께 오디오미르 보여달라고 떼써봐야겠군요~ ㅎㅎㅎ -
Tic Toc
2007.01.06 14:15
악!!!!!!!!!!!!!!!!!!!!!!!!!!!!!!!!!! 욕심쟁이 매킨옹!!!!!!!!!!!!!!!!! 다갖고싶어하셔~~~~ -
위하여
2011.10.14 11:37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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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암
2013.09.26 22:35
랑에, 파텍, 글라슈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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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5.02.11 16:16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