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파텍 모델: 네모 노틸러스 Highend

가격보면 노틸 보다 사알짝 상위 모델 포지셔닝 같기도 하고,  사각형 시계에 사각무브도 아니라 조금 의아하네요. 

하지만 제가 이렇쿵 저렇쿵 한 들, 그린 스댕 모델은 실착 해 보기도 어려울 듯 ㅋ

세모도 나오겠네요 ~

노틸러스 스틸버전 단종시킬때 티에리 회장이 '우리는 스틸 시계로만 기억되는것을 원치 않는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던게 기억나네요. 당시에는 현명한 결정이고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다음 줄지어 노틸 티파니 다이얼, 화골 버전을 내면서 잉?스러웠다가... 이제는 다시 케이스만 변형한 스틸로의 회귀라니요 ... 과거의 자신감 넘쳤던 파텍도 전략을 수정할만큼 요즘엔 힘든가? 싶기도 하고... 이렇게 시계판의 hype이 죽어가는구나 싶기도 합니다... 뭐 누구든 실망하고 떠나가면서 전체적인 중고 가격이라도 내려오면 저는 좋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ㅎㅎ

호딩키에 올라온 노틸러스와의 비교사진인데.. 이렇게 보니 더더욱 못생겨보이네요 ㅠ 브레이슬릿 구조 등을 보면 네모 노틸러스라는 말이 정확한거 같습니다.

뭐... 예쁘긴 하나  노틸+산토스 느낌이라..... 뭔가 산으로 가는 느낌!

큐비투스라는 이름에 걸맞는 제품이군요.. 호불호와 상관없이 브랜드 이름값+스틸 인것만으로 구하긴 힘든 모델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호불호를 최소화하려는 그린다이얼 전진배치로도 보이구요. ㅎㅎㅎㅎㅎ

노틸 5712가 드림워치인지라...

신규라인 가운데 모델이 좀 많이 풀려서 접근성이 좋아지거나, 5712 중고라도 좀 안정화되면 좋겠지만

그럴리는 없겠지요 ㅎㅎㅎ

우와~~~~~ 😜

솔직히 너무 별론데요ㅋㅋㅋ

산토스 승! ㅎㅎ

누구말대로 5년쯤 지나면 다들 구하려고 난리가 난 시계가 될지도 

 별로네요..   창조성도 부족하고 마구잡이 조합을 남발하는 느낌..

저에게는 그저 신세계 일뿐 ... 잘봤습니다

아무리 파텍이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