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패덤즈 밀-스펙 Independent
날씨가 기가 막힙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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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열어보지 않아서 자세한 형상을 보지는 못했지만 미루어 짐작해 보면...
우선 수분 인디케이터는 지금도 전자제품 등에 스티커 형태로 들어가 있어서 침수 여부를 판단하는데 쓰이고 있습니다. 보통 고체 형태의 수용성 잉크가 물을 만나면 녹아 색상이 변하면서 흰색 바탕에 채색이 되는 원리인데 밀스펙에도 아마 동일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40mm 제품들도 저 위치에 심벌이 있는데 기존 다이얼에 바로 그려진 반면에 밀스펙은 심벌 부분을 음각으로 해두었고 그곳에 심벌이 있습니다.
침수가 되어 다이얼을 살릴 수 있다면 아마도 그 부분만 긁어내(혹은 스티커 형태라면 떼어내) 새로 복원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덕분에 지금 스쿠버피프티패덤즈 밀스펙 다이얼도 봤는데 동일하게 움푹 패어있네요. 디자인만 따라 한 게 아니라 아마도 동일하게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수명을 다하면 한번 테스트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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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얼핏 보기에는 음각 같아서 도료가 발린건지, 스티커형태인지 애매해서 여쭤봤었네요. 나아아아중에 혹시라도 실험하게 되시면(침수가 없으면 더 좋겠지만요) 정보 공유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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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현실은 민감한 침수이슈임으로 잠재부식을 방지한다던가 등의 이유로 complete service 적용해서 싹 다 교환 권고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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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일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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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
2024.10.09 18:30
시계도 기가 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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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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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h vader
2024.10.10 03:00
데이트가 없고 브러시드 케이스에, 측면에 블랑팡이라고 안써있고 베젤에 해쉬마크가 없어야 밀스펙이라 배웠습...........시계 참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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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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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봐도 너무 멋진 모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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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포켓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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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스펙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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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케-보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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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스펙 이라는 이름 만으로도 가슴뛰는 시계인듯 합니다. 멋진 시계 잘 보았습니다.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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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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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의 사파이어 베젤 영롱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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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 베젤이 킥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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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컬님, 다음번에 밝은데서 사파이어 베젤 구경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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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알겠습니다~
준비해 가겠습니다. ㅎㅎ
블랑팡 40mm 한정판 중에서는 밀스펙이 제겐 최고인것 같습니다 ㅎㅎ
갑자기 궁금한데, 시계 안으로 수분이 침투하면 6시의 마크가 변형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이 경우에는 추후 수리 맡길때 다이얼을 통째로 갈아주는지, 저부분만 어떻게 긁어내고 다시 도색하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