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Bethune Starry Varius Independent
한글로 쓰자니 왠지어색할것같아서요 데베튠 스타리 바리우스.
데베튠 브랜드를 처음알게되고 창조적인 무브기술력과 다이얼 마감등에 끌려관심은 가졌지만 저한테는 부담되는 케이스 사이즈와 모던하고 아방가드한 디자인이 저하고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모델 사진보고 홀딱 반했습니다. 작년 여름쯤 이회사에 직접연락해 웨이팅에 올려달라고 떼를썼더니 한번 자기회사 방문해서 보자하더군요. 헐~~
작년말에 두바이 워치위크에서 사장님과 창설자이며 장인인 Dennis Flageollet 를 만나 와인몇잔하고 어쩌다 한달전 결국제손목에 올라왔네요..
사이즈는 42mm 인데 두께가 얇아서인지 (8.8mm) 부담스러울정도는 아닌것같습니다 (제 손목 17CM)
다아얼 중앙은 금으로 밤하늘 은하수를 묘사..
이회사가 몇년전 거의 파산할 지경에 미국의 dealer Watch Box (지금은 몇개의회사가 합병하여 1916 Company 로 탈바꿈) 가 인수/지분투자해서 재생했지요. 제 개인생갹으로는 근래 독립시계제작사가 포화상태에 모두살아남기는 어렵지않을까 하는데 이회사는 살아남기를 원하는 제 편견의 소망이네요.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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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기회가되면 차고나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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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제가 기회를 만들어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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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blebrag
2024.03.06 15:42
와우~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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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kster 님의 천체 모티브 시계 컬렉션은 정말로 흥미롭습니다. 드베튠이 한참 어려웠던 시절에 그레이딜러에 널려 있을때 지나친 저의 안목에 묵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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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문페이즈에 꽃혀있다 요즘은 달이별로 옮겨갔네요. ㅎㅎ 드베튠시계 디자인이 호불호가 워낙갈리다보니 지나치기 쉽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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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이쁩니다.
무브먼트가 대칭으로 보이면서도 배럴은 또 대칭이 아니네요. 브릿지를 열어보고 싶습니다. 후아~
좀 더 찾아보니 피니슁을 비스포크로도 할 수 있군요.....+_+ 하앍...
아 물론 다이얼은 뭐 더 말할 것 도 없이 이쁘구요.. -
브릿지가 뒷면 대부분을 차지하고있어 조금답답하지요. 브릿지에 제네바 스트라이프를 완벽한대칭으로 그어놔서 신경은 많이쓴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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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무시한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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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다이얼이 참 아름다운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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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처음에는 데베튠의 기술에 관심를가졌는데 다이얼을보고 바로...ㅎㅎ. 다이얼의 파란 밤하늘은 티타늄을 열처리로 만들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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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묘하게 아름다운? 시계네요
정말 실물 보고 싶어집니다..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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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감사합니다. 저도 실물을보고 바로 구매결정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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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owowowow!!!!! DeBethune 너무 멋집니다!!!! 보여주시는 기회가 올때 꼭 찾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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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가볍게 합격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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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아빠
2024.03.22 09:50
너무 멋있네요... 별이 박힌 청판... 축하드려요
워치박스 + govberg 등의 여러 딜러들의 합병으로 거대자본으로 탈바꿈해버리는 바람에
호딩키의 6배에 달하는 수익을 내고 있는 회사라... 큰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그나저나 정말 실물이 궁금한 시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