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크리스마스 !!! Highend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타콥니다.
벌써 크리스마스를 앞둔 엄청 나게 추운 금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온도계를 보니 영하 10도가 훌쩍 넘어 가더군요. 다른 사람들한테 얼어죽지 않으려고 오버한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단단히 입고 나와서 그런지, 체감은 견딜만 한 출근길 이었습니다.
아주 간만에 모네가스크(내맘속의 심퍼씨 ㅠㅠ)를 착용했습니다. 반팔의 계절에 손이 덜 가던 42미리 이상의 시계들이 방간을 면할수 있어서 인지 겨울이 되니 손이 좀 갑니다.
원체 크로노그래프를 좋아하기도 하고, 쿠션케이스 또한 너무 좋아 하다 보니 만족감이 꽤 괜찮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imperfrction 이 보이지만, hand made 의 흔적으로 따듯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quality control 은 뭐하는게냐 리치몬트 ㅋㅋ)
스캔데이 참여할 생각만 하고 크리스마스는 사실 생각도 못했으나....올리려고 보니 크리스마스 게시글들이 보여서 급조한 사진 하나 추가 하여 참가 합니다.
타임포럼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십쇼! 시계 선물도 받으시구요! (오우 써 놓고 보니 시계 선물 받고 싶네요....안되면 사고라도 싶네요..... :( )
댓글 5
-
cromking
2023.12.22 12:42
-
타치코마
2023.12.22 14:13
너무 추울것 같아 전 집콕 예정이지만, cromking 님은 해피하게 보내셔요~
-
현승시계
2023.12.22 13:53
현행과 사뭇 다른 로저드뷔이지만 멋진 시계네요^^
-
타치코마
2023.12.22 14:20
예전의 고전적이면서 아방가르드한 케이스 쉐입을 더 이상 볼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그 경계선 어딘가에 있는 게 모네가스크라고 생각합니다.(걍 Sympathie 갖고 싶어서 하는 말입니다...)
-
홍콩갑부
2023.12.25 11:22
로져~ 웅장한 느낌의 존재감이군요~~~
미리 해피 크리스마스입니다~
시계 너무 멋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