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준비 5212 Highend
느즈막히 일어나, 침대에서 뒹굴 거리다 침대에 엎어져서 스트랩 교환을 시전하였습니다.
줄질은 마치 이발 한거 처럼 분위기를 바꿔 줍니다.
싸구려 줄 같다고 무시했던 기본 브라운 줄도 오늘보니 그럭저럭 오케이.
조금 쌀쌀해진 날씨 탓 이 큰 듯 합니다.
운동 할 때 빼곤 외출을 자주 안하니..시계 차고 나갈 일이 별로 없어서 잊기전에 베란다 샷~ ㅋ
올해도 거의 다 지나 갔다~
빨간 바늘 끝이 콕 찝어 알려 주는 주말입니다.
댓글 10
-
현승시계
2023.11.11 14:40
-
XXIV
2023.11.12 09:23
맘편히...라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ㅎㅎ
한꺼번에 날잡아서 다 바꾸는 것도 좋지만 줄질도 재미라서..하나씩 바꿔나가려구요 ㅋ
-
타치코마
2023.11.11 16:45
블랙핸즈의 콘트라스트가 아주 멋집니다. 위클리캘린더 핸즈가 한바퀴돌면 1년이 날아간다고 생각하고 보면 속절없이 빨리도는 느낌이 들겠습니다 헛헛
-
XXIV
2023.11.12 09:27
정말 그렇습니다. 일말의 용서도 없이 세월흘러가는걸 한눈에 보여주네요 T.T
-
오메가이거
2023.11.12 15:13
파텍필립 월드타이머는 꼭 한번 실물로 보고싶습니다 ㅎㅎ
-
XXIV
2023.11.13 11:06
이제 시계 시장의 하입들도 사라지는 분위기 이니, 대부분의 모델은 다시 진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
홍콩갑부
2023.11.13 23:39
허... 홍콩에서 뒹굴수 있는 침대라니 과장이 심하시군요ㅎㅎㅎㅎㅎ
-
XXIV
2023.11.14 15:10
저..날씬 합니다 ㅎㅎ
-
m.kris
2023.11.14 14:59
5212 는 스트랩이 정말 잘 어울리는 시계 같습니다 ㅎㅎ
해외에서는 브레이슬릿을 5212 에 달아주려는 포스팅들이 많이보이는데,
저도 브레이슬릿 좋아하기도해서 스트랩말고 사제 브레이슬릿을 거의 모두 시도해본 것 같습니다..
근데 5212 + 브레이슬릿은... 포기해야될듯 싶습니다. 역시 5212는 스트랩인듯 싶습니다.. 간혹 나토도 괜찮게 어울립니다 ㅋ
-
XXIV
2023.11.14 15:12
개인적으로 브슬 보단. 가죽줄을 선호하는것도 있고...나토도 요즘 심심할때 눈팅으로 보고는 있습니다 ㅋ
스트랩을 바꿔나야 맘편히 겨울을 날 수가 있지요. 아직도 못바꿔준 시계들이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