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기다리며 (잡담) Highend
검은색 다이얼이 가장 남성스러워서 샀지만
요새는 나이가 먹어가면서 좀 더 얌전한 시계를 원하게 되네요.
예를들면 좀 더 작은 15450st 그레이판이라던가
혹은 랑에1 실버다이얼이라던가...
브레게 클래식 9067이라던가
셋 다 아이코닉 하면서 부담없이 차기 좋을꺼란 상상을 하곤 합니다.
41mm 42mm 시계밖에 없다 보니 이런 생각도 하게 되네요.
10년 후 제 곁에 있는 시계는 과연 무엇이련지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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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3.08.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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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zenta
2023.08.16 22:23
ㅎㅎ 이제 조금 young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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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3.08.16 22:04
로얄오크는 영원한 클래식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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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zenta
2023.08.16 22:24
맞습니다 ㅎㅎ 그래서 좀 더 얌전한 그레이 다이얼로 바꿔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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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3.08.16 23:44
이 모델은 젊은 사람이 차면 젊게, 나이들어서 차면 그 또한 클라식으로 얌점하게 보이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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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zenta
2023.08.17 02:12
한 번 존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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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3.08.17 08:47
로얄오크는 점점 얌전한? 다이얼 칼라가 이쁜거 같습니다
초반에는 뭔가 눈에 확 들어오는 칼라가 이뻐보였으나..
볼수록...기본 칼라들이 딱 이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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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zenta
2023.08.17 09:01
브슬과 케이스 베젤 다 너무 화려해서 그런지 쓰리핸즈 모델은 흰판이나 그레이가 눈에들아오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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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랑초희
2023.08.19 02:33
손목에 41이 딱이신데요~^^
Ro는 그 자체로 품격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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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zenta
2023.08.19 22:48
감가합니다 ㅎㅎ 일단 10년 존버 해보겠습니다
두번째 사진으로 15450인줄 알았는데 15400 이었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블랙 다이얼은 클래식 오브 클래식 아니겠습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