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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냄'과 '들임' Independent

Robocop 691  공감:5 2023.06.03 09:19

무척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본업과 사업을 오가며 약간의 쉼을 제외하곤 열일하며 지내는 ROBOCOP 입니다.

 

요즘은 눈뜨면 일만하네요,

이런 각성 모드로 7년 정도만 더 살까합니다ㅋㅋ

 

역시 사람은 벽에 부딪히고, 벼랑끝에 서면 초인적인 능력이 발휘되는것 같습니다.

 

작년 겨울에 사랑하는 시계 한 점을 떠나보냈습니다.

정말 인생 시계였는데ㅋ 아쉽지만 저조차 살아있는 유기체다보니 취향도 변하는것 같습니다.

 

패션도 수트류와 정갈함을 추구했는데, 요즘은

키톤 데님이나 쿠치넬리같은 컬러풀하고 푸근한 브랜드를 좀 더 좋아하는 것 같네요.

 

떠나보낸 마린5817BR 의 마지막 샷들을 몇개 남겨봅니다.

 

 

 

 

 

 

수트 사진인지 시계 사진인지 모르겠네요ㅋㅋ

시계 단품보다는 전체적인 분위기와 조화를 좋아하는 까닭인가봅니다.

 

마린을 대체할 녀석은 바로 이녀석 입니다.

 

 

 

 

 

 

 

 

 

 

 

 

 

 

 

 

 

 

 

 

 

 

 

 

 

 

 

요즘 바쉐론 예약하면 금방 안나와서 원없이 구경하시라고 잔뜩 올려드립니다ㅋㅋ

 

무엇보다 요즘은 오버시즈만 바쉐론 같은 기분이 들어,

트래디셔널 82172 모델은 보기 힘든것 같네요.

 

따끈 따끈한 녀석입니다.

요즘 가격이 뭐 이리 올랐는지...

 

시계를 좋아해서 착용하다보면 금액이 오르고 내리는 현상은 자연스럽긴 하나,

맹목적인 투자의 대상으로 접근하는건 제 스타일은 아닌듯 하네요ㅎ

 

푸근한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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