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 입니다 Independent
안녕하세요
Robocop 입니다.
최근 시계 생활에 흥미를 잃고, 시계 본연의 기능조차 충실하지도 못한채
장에 박혀있는 불쌍한 녀석들을 보면 많은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갈망하던 녀석들을 손목에 얹고나니 그조차 공허함이 있었을까요?
어느새 하나 둘 떠나보내고
물질을 위함이 아닌 제 삶의 열정을 태우고,
더 가치있는 무언가를 계속 찾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레스 워치의 방점을 찍는 녀석을 찾고있는 제 모습을 보면 또 철 없고
아이러니 하기도 하네요.
궁지에 몰리니 변화를 시도하게 되네요
그 변화의 시도와 불씨가 삶을 제법 많이 바꿔놓는 시발점이 됨을 또 느끼기도 합니다.
오늘은 우중충한 날씨에 화사함으로 색칠해보자
밝은 타이를 초이스 했습니다 ㅋ
코로나, 감기 잘 이겨내시는 11월의 마지막 주 보내시길 바람ᆢ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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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현승님 포스팅 간간히 보면 자극도 되고 좋습니다^^
응원이라 생각하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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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진 혹시 하트 하신건가요?^^;;;
앙증 맞군요ㅎ
전 오히려 바쁘고 그럴때 잠깐이라도 시계질 하면서
한템포 쉬어간답니다ㅎ
예전의 열정을 되찾기는 힘들어도 꾸준히 좋아하는걸 하는게 큰 도움되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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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좋아하는건 맞는것 같습니다ㅋㅋ
벌써 클라우디오님 안지도 10년 가까이 된듯 한걸요?ㅋㅋㅋ
와.. ㅋ 쓰고나니 ㅋ
격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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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찰분들 고생이 정말 많으십니다 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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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자리에 있던 고생은 하는건데, 비전과 즐거움이 얼마나 있느냐가 제법 중요하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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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오르면 다시 내려가야지요 그리고 또 다른 산을 찾아 올라가고 내려오고...이런게 인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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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한국땅에서 홍콩의 현자를 만난 기분입니다 ㅎㅎ
멋진 말씀입니다
꾸벅 ㅎㅎ감사합니다
인생이 뭐 있겠습니까. 마음가는대로 살다 가는거겠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