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특정 브랜드 쏠림 현상이 고착화 된 듯 합니다.
여기 상황을 보면 오데마피게도 그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곳에서 AP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 좀 많은 변화가 생긴듯 합니다.
먼저 매장 방문은 예약제로 예약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매장 매니저에 따르면 좋게 말해서 고객응대 품질인데 로얄오크 한개만 사려는 사람은 매장에 발도 들이지 말라는 소리로 들리더군요.
그리고 올해만 부띡 자격을 가지고 있던 딜러샵 몇군데가 자격을 박탈 당하고 문을 닫았습니다.
그 중 한 군데가 제가 시계를 샀던 매장이라 더 이상 로얄오크 구매가 가능하지 않을듯 하네요ㅎㅎ
그 외 이런저런 얘기를 나눠보니 브랜드가 힘을 가지기 시작하니 딜러들도 브랜드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많은듯 하더군요.
각설하고 최근 파텍 매장에서 알고 지내던 지인을 만났는데 이번에 로얄오크 50주년 기념 모델을 차고 왔더군요.
그래서 손목에도 올려 볼 기회가 있었는데 인덱스가 커지고 AP로고가 빠졌는데 첫인상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로터입니다. 기존 AP 로골 로터가 로디움 재질로 변경되고 AP 로고가 50 숫자로 변경.
와인딩 효율은 로디움이 더 좋을듯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로골 로터가 더 좋아 보입니다^^
벌써 8월이군요^^; 새로운 달 첫주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시계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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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처럼 밀도는 금이 더 높군요^^ 그렇다면 로터 효율은 오히려 금이 더 좋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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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기념이긴 하지만 제가 봐도 큰 차이없고, 확실히 금로터가 더 멋진건 사실입니다^^ 국내 달러샵은 거의 다 문 닫은듯 합니다. 부티크가 언제 들어올지는아직 소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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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의 경우에는 요즘 물량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한국 부띡을 서둘러야 할 이유가 딱히 없어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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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은 로터에서 스포티함이 물씬 풍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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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쪽으로 보면 더 스포티한 느낌이 맞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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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대란? 속에서 PPAP + 롤 에 쏠리는건 마치 강남 집값만 오르는 그런 현상이 아닐 까 합니다. ㅎㅎ 그리고 그 중 가장 용 된 건 AP 인듯 하구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ap 는 매년 젠타옹 제사를 크게 지내줘야 한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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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에서 로얄오크는 신의 한 수가 맞긴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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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매우 깔끔하고 예쁜데요.... 뒷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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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는 취양으로 갈리는듯 합니다~ 전 AP로고, 골드 로터가 더 좋아 보이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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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aldsky
2022.08.03 01:47
이번에 제네바, 베니스, 피렌체, 밀라노 취리히, 프랑크푸르트에서 AP 매장에 가봤는데, 로랼옼크는 구매할 수 있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로열오크 말고 신형은 재고 1~2개 있는 곳이 있더군요.
파텍은 여성라인 일부 중 한 두 개가 있는 곳은 있더군요. 대부분 물건도 없지만 로컬에게먼 판매하겠다고 하더군요.
랑에는 부띡에서 랑에1 모델 중 하나입 구입하면 스포트 모델 중 일부 제품 구입 가능하게 리스트에 올려 주겠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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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여기도 파텍은 로컬에게만 판매합니다.
그리고 롤과 AP도 로컬 우선이라 스포츠 모델은 해외 방문자 구매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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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elo_kr
2022.08.05 10:03
RO 시리즈는 참으로 매력적이고 훌륭라면서도
AP 는 관연 RO를 걷어 내면 무엇일까..
란 질문을 20년째 하고 있는 알쏭달쏭한 매력을 지닌
브랜드인거 같습니다..
이번 펜데믹에 롤렉스 덕을 가장 잘 본
브랜드이기도 하단 생각을 해봅니다
구매하고 싶어도 구하기 힘든 RO
언젠간 지금보단 편하게 구할수 있는 날이 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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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가 RO고 RO가 AP 아닐까요? ㅎㅎ 영원한 것은 없는지라 편하게 구할수 있는 날은 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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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aldsky
2022.08.10 05:54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4년전 AP 제네바 매장 직원에게 그런투로 이야기를 하니 AP의 다른 시계를 보여 주더군요.
아마 부띡용인 것 같은데, 예술이었습니다.
충분히 아름다운 시계들이 많은데, 이제 점점 스포츠 워치만 만드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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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멋진 모델 소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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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쌍이상
2022.09.24 00:37
다양한 모델의 성공이 있어야 가치를 유지하지 않을까 싶네요..
골드에 로듐으로 도금한 로터일거라 와인딩 효율은 차이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로듐 자체의 비중은 금보다 낮아서 18k 금 로터가 순수 로듐 로터보다 아마 더 무거울거에요. 아마도 텅스텐 로터가 원래 생각하신 녀석 같습니다. ^^ 그나저나 저도 뒷백 사진 보고 로터가 금색이었으면 좋았겠다 생각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