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수집가의 초대 [Breguet ref_3137] Highend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전시하는
'어느 수집가의 초대'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온라인 예매가 매진되어 현장예매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전시 시작 1시간 전에 방문하였는데도
11시 30분 티켓을 받아 전시를 관람하였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잠시 오늘을 남겨봅니다.
타임포럼 방문이 오래된만큼이나
3137도 참 오랜만에 외출을 함께 나섰습니다.
포럼의 분위기가 예전과 사뭇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어느 수집가의 초대' 라는 전시 제목처럼
저는 삼성이라는 그룹의 이건희 회장의 소장품이라기 보다
수집가의 안목과 취향, 작품 자체로만
전시를 관람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고 예술품과 그림
잘 알려진 화가의 작품들이 테마별로 전시되어 좋았습니다.
한편으로 다른 누군가가 아닌 '수집가' 에게
이 작품들이 수집된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정선의 '인왕제색도'가 교체되어 전시된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운 관람이었습니다.
가족 또는 연인과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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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한국 미술이 총 망라된 느낌이라 보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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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7 멋집니다^^! 특별 주문 스트랩인가봐요~ 안쪽에도 악어무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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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쪽도 악어 질감으로 3137을 위해 주문한 스트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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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루찌
2022.06.06 08:59
크 3137 뒷태가 정말 예술이네요^^ 잘봤습니다! 저도 한 번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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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도 앞면도 참 아름답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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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예약이 참 어렵더군요, 나중에 스케줄에 맞추어 편히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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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예매가 7월분까지인가 이미 매진되어 현장 발권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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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와 3137이 묘하게 어울리네요. 좋은 시간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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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이 곳에 나설때면 오랜만에 꺼내들고 오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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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벌써
2022.06.06 13:56
3137과 전시회와 주위 환경이 아주 멋들어지게
어울리는군요. 눈호강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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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봐주셨다니 기분 줗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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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타포에서 포스팅 보니깐 너무 반갑네요
전시회는 3137이랑 같이 가셨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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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뵈니 또 기분이 새롭네요 ㅎㅎ 가족분들과 함께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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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쓰
2022.06.06 19:28
멋진 시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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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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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7이 전시회 주인공 같은 느낌은 무엇? 사진 잘 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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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분위기와 잘 어우러졌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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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클래식하고 손목위에서 저스트로 너무 잘 어울리시네요.
함께한 시간이 무척 즐거우셨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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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미리 사이즈는 드레스로는 최적의 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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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시계 사진과 함께 전시회에 사진까지 아침부터 눈이 호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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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셨다니 기쁘네요 :) 전시는 꼭 들러보시면 좋겠습니다. 사진에 담은 것은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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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도 멋지지만 사진 정말 예술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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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리뷰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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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사
2022.06.09 08:38
시계도 잘 어울리시고 저도 동반자와 가봐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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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좋은 시간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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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lapark
2022.06.12 03:50
수집류의 취미는 가져도 가져도 끝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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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세상에 아름다운 걸 모두 소유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한편으로 위험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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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2022.06.16 19:19
압도적인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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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90년대의 브레게를 상징하는 시계임은 분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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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7 밸런스는 정말 빈틈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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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면 다이얼의 밸런스를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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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ikyu
2022.06.22 14:28
멋진 시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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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리스트의 3137, 언제나 만나볼수 있을까요? 멋집니다
저도 한국에 가게되면 꼭 한 번 가보고 싶네요~ 3137의 뒷태는 명불허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