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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hs입니다.

 

재택근무만 하다가 간만에 외출을 조금 하였기에 마린 사진을 좀 찍어보았습니다.

마린은 사진 찍기가 너무 힘드네요 ㅠㅠ 다이얼의 고급스러움을 사진으로 담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정 각도에 잘 맞춰야 전체적인 다이얼 윤곽이 잘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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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각도를 바꿔가면서 다이얼 디테일을 살려보려고 애썼습니다만...

사진 연습 좀 해야겠네요...

 

 

 

오늘 마린과 함께 한 장소는 잠실 에비뉴엘에 위치한 영국 유명 독설가 쉐프님의 버거 가게입니다. 사악한 가격으로도 유명하죠.

저희 집 가장께서 버거가 드시고 싶다하여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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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음식 사진 죄송합니다 ㅎㅎㅎㅎ

개인적인 평으로는 맛은 있지만, 가격이나 매장 퀄리티는 글쎄?입니다.

차라리 타워 높은 곳에 있으면 전망 값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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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간만에 브레게 마린과의 외출하였기에 이렇게 사진으로 남깁니다.

 

 

다음으로는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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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게 마린의 심장인 777A 무브먼트입니다.

브레게 매뉴팩쳐에서 새로 개발한 오토매틱 무브먼트이죠.

르마니아에서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사실 르마니아 자체가 브레게 매뉴팩처에 흡수통합된 상태이므로 구분하는 것은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됩니다.

아이폰으로는 무브먼트의 아름다움을 보여드리기에 너무 부족하네요.

다음에 카메라로 제대로 촬영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단방향 와인딩 로터 덕후입니다.

대표적인 단방향 와인딩 로터 오토매틱 무브먼트는 ETA 7750이 있죠. 특유의 로터 회전으로 인한 웅웅거림이 있습니다.

브레게 777A도 마찬가지로 단방향 와인딩이네요.

7750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지만, 777A도 나름의 로터 회전 느낌이 있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인데, 단방향이라서 착용했을 때 너무 행복합니다.

효율면에서는 단방향이 양방향보다 불리하겠지만, 로터의 회전진동으로 계속 손목에서 존재감을 뽐내주니까요 ㅎㅎ

아무튼 무브먼트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으로 말씀 올리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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