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의 빈티지 블랑팡 (그리고 문스워치) Highend
안녕하세요.
벚꽃이 한창인 따뜻한 도쿄의 나츠키 아빠입니다.
점심먹고 집에 돌아오는데 (2년째 자택근무중) 예쁜 벚꽃잎 하나가 따라 들어왔습니다.
너무나 예뻐서 착용하던 빈티지 블랑팡하고 한 컷 찍어 주었습니다. ㅎ
벌써 이렇게 2년이 흘렀구나 싶기도 하고 작년엔 정말 벚꽃 생각할 여유도 없었던 것이 떠오르네요.
작년 4월은 아이들 학교, 보육원이 전부 중지였습니다. 거기다 밖에 나가지도 못하니 정말 지옥이 따로 없었어요...; ;
지난 주에는 문워치 & 문스워치 이슈에 일주일간 너무 휩쓸려서 이번 주는 정말 차분하게 빈티지 블랑팡 착용 중이었는데요.
사진찍는 중에 갑자기 문스워치 (알래스카) 당첨 메일이 날라오네요. ㅎ
내일 수령 예정이오니 저녁에 언박싱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이렇게 이번 주도 문스워치에 휩쓸리는군요. ㅎㅎㅎㅎㅎ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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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2.03.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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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2.03.30 16:04
감사합니당 ㅎㅎㅎ
기승전문스워치네요 ㅎ 어제 울트라맨 껴안고 잤는데 영험이 있나봅니다.ㅎ
울트라맨...절대 놓치 않을꺼에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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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
2022.03.30 16:34
벚꽃잎 한 장과 빈티지 노라디라니... 대단히 감성적이네요 ㅎㅎ
스와치가 '충분한 물량' 을 공급한다고 공언해왔으니 전 좋게 봅니다. 롤렉스로 대표되는 작금의 세태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었다고 보여져서요. 간단하게 '온라인 판매 안한다' 하고 유니콘 만들어 버릴 수 있는 걸 포기하는 게 쉬운 결정은 어니었을텐데... 모쪼록 알래스카 축하드립니다. 겨울에 스키복 같은 복장에 차면 끝내줄 것 같습니다.
전 실착용 메인으로는 머큐리가, 포인트로는 우라누스가 예뻐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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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2.03.30 17:08
봄이 오니 저도 처녀? 같은 감성이 되나 봅니다 ㅋ
솔직히 Google Form으로 엔트리를 하길래 무슨 마이크로 브랜드도 아니고 했습니다만, 일단 당첨이 되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제가 알래스카를 한번 놓친 안타까운 기억이 있어서... ㅎ
허걱.... 뽐뿌 넣으시면 안되요! 알래스카는 정말 안됩니다... 물건도 없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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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스
2022.03.30 22:31
축하드립니다.
대리감상을 위해서 타포에 많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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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2.03.31 09:16
감사합니다 ! 빈티지도 문스워치도 가급적 자주 올리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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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
2022.03.31 13:20
배가 많이 아픕니다만 엉엉엉
후딱 사진 올려주시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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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2.03.31 13:30
죄송합니다... 저는 이정도인 줄 몰랐는데 직원들이 16만 응모가 있었다고 하더군요...지금 받아 가는 중입니다. 이따 저녁에 소개드릴께요 -
오옷 빈티지 FF에서 결론은 문스와치군요. 일본처럼 차라리 추첨 방식이 나은것 같습니다. 실수요자들이 구매할 기회가 있으니까요. 알라스카가 개중 가장 예쁘던데 당첨 축하드립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