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주말의 아침시간, 에어커맨드 LE 입니다. :D Highend
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토요일 오전업무 차 잠시 나와있네요. ㅜㅠ
그래도 조금은 여유가 있어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일도 보고 그러고 있네요.~ 오전이라 사람도 없고 한산-합니다 :)
가볍게 착용할 시계로 에어커맨드를 집어들고 나왔는데요,
오늘의 흐린 날씨와 잘 어울리는 것도 같네요 ㅎㅎㅎ
오랫만에 진-한 라떼를 마시면서, 에어커맨드 뒷면도 오랫만에 담아봤습니다. ㅎㅎ
에어커맨드는 과하지 않지만 꽉 찬 다이얼의 flyback chrono 앞면과
뒷면에 펼쳐진 이 골드 프로펠러 로터가 이 시계의 매력을 한층 높여주는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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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도 왔지만 주말에 봄을 재촉하는 비가 또 지나간다고 하더군요.
봄의 먼지 뿐 아리나 코로나까지 싹 씻어 주었으면 합니다.
몸이 찌뿌둥 해, 얼른 마치고 들어가는 길에 운동이라도 해줘야겠네요. ㅎ
모두들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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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
2022.03.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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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3.27 17:34
맞습니다, 빈티지한 컬러감이 흐리거나 어두운 실내에서 유독 더 반짝이는 듯도 하군요 :)
부띡으로부터의 연락을 받고 구매 시 프로펠러 로터를 보고 바로 겟하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유니크한 디자인인듯 하네요 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Fio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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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팅이
2022.03.26 13:13
공군사령부 지원샷 날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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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3.27 17:35
반가운 사진이네요 ㅎㅎ
순정 줄만의 느낌도 참으로 좋습니다. 지원샷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곰팅이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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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계초보
2022.03.26 14:55
안사고 미친듯 후회하는 에어 커맨즈 한정판...
타입 XX 기다리다가 사리 나오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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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3.27 17:39
그러셨군요, 저도 마찬가지로 브레게에서 빈티지 타입XX 리뉴얼을 얼른 해주길 기대하고 있네요 :)
얼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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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2.03.26 21:21
아...저도 왜 망설였나 싶습니다...
날아 오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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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3.27 17:41
나츠키님의 빈티지 노래디에이션과 문워치 울트라맨을 볼때마다 부러워하고 있는 1인입니다. ㅎㅎㅎ
지식이 많지는 않았지만, 히스토리에 충실하게 나와주어 출시 당시에 구매를 안할 수가 없었던 것 같네요~
이제는 블랑팡에서 에어커맨드 일반판까지 나와주어 라인업이 조금 풍성해지는 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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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2.03.27 20:09
저는 에어커맨드를 브라이 복각 듀오 때문에
포기했지만 매력적인 모델임은 틀림없는듯 합니다ㅎ
볼때마다 혹하는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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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3.27 20:21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ClaudioKim님 ^^
저도 블랑팡에서 제 마음을 훅 당겨주었던 모델이 또 에어커맨드였습니다. :)
세라믹 베젤이 슬림하게 적용되어 있는데, 이게 또 어찌 보면 다이버처럼 보이기도 하는 묘한 녀석이네요. ㅎㅎ
브라이틀링의 날개가 있을 때 구해놓지 못한 것을 못내 후회하는 1인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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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2.03.28 20:20
개성이 넘치는 프로펠러 로터가 참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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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4.02 10:00
전면의 디자인을 보고 혹했다가 실물의 뒷면을 보고 바로 구매를 결정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에어커맨드의 시그니쳐와 같은 뒷면 로터가 된 것 같아 아주 만족스럽게 착용하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홍콩갑부님 ^^
이런 빈티지 컨셉 모델은 흐릿한 날에 이상하게 예뻐보이는 것 같습니다. 프로펠러 로터는 역시 존재감이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