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feat. 오버시즈 Highend
우리집 중딩군이 어제부터 컨디션이 안좋다고 하더니 코로나 초기와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길래 병원에 가서 신속항원 검사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음성이 나오긴 했지만 의사 선생님이 월요일에 한번 더 와보라고 합니다. 아마 월요일에는 검사결과가 달라질지도 모르겠네요.
원래는 날씨가 좋아서 밖으로 나갈 계획이었는데 무산되고 각자 자가정비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방에 처박혀 모셔뒀던 오버시즈에 와인딩 한 번 해줬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 같은 블루 다이얼을 오랜만에 보니까 느낌이 색다릅니다.
아래 엠크리스님의 일체형 브레이슬릿(및 하이엔드 스포츠 워치) 동향을 읽어보니 올해 기추는 어려울 듯하고 가지고 있는 시계를 열심히 차야겠습니다.
옛날에 노틸러스를 데일리로 막굴리던 때가 현실이었나 싶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럼 코로나 조심하면서 평온한 주말 보내시질 바라겠습니다.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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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계초보
2022.03.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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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2.03.14 22:02
감사합니다. 득템은 작년에 했는데 매우 아껴서 야금야금차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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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is
2022.03.12 20:58
이제 대부분의 인기 시계는 한번 팔면 다시 못들인다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2021년부터 오버시즈 청판 색상이 바뀌었다는데. 이전 청판과 비교좀 해보고싶네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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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2.03.14 22:02
제 것이 2021년 여름 버전이라 언제 정모때 비교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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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찬
2022.03.12 21:30
어차피 코로나 한번씩은 걸려야 마스크 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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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2.03.14 22:03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아니라 아들이라 좀 두렵긴 합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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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5
2022.03.12 21:37
치료약이있다는데도사망자가왜이리많이나오는지..문제가많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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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2.03.14 22:03
현대 과학과 의학으로 명확하게 풀 수 없는 문제가 아직 많으니까요. 아직 조심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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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2022.03.13 00:13
오버시즈 청판은 뭔가 funky 한 느낌이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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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2.03.14 22:05
펑키하다는 말씀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차분한 실버, 중후한 블랙과 펑키한 블루라고 하면 좋을 듯 합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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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2.03.13 00:19
이게 어째 어떻게 막을 수 없다, 라는 느낌으로 가는 듯 합니다.
뉴욕도 사월이면 대중교통도 마스크를 벗는다, 하던데
"어쩔수 없지" 싶다가도 괜찮겠지 싶기도 한, 혼돈의 시간인가 봅니다.
중딩군의 쾌차을 빕니다.
그나저나 저도 오버시즈 집에 모셔놓고 싶습니다. ㅎㅎㅎ
아니구나, 성격이 이래서 못 모실듯 합니다.
막 차고 싶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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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2.03.14 22:05
다행히 중딩군은 초기증상만 살짝 보이다가 음성이긴 합니다. ㅎㅎㅎㅎㅎㅎ 올해 여름에는 시원하게 차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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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2.03.13 11:15
이젠 한번씩은 다 격고 지나가야 할 독감이 된 것 같습니다.
빨리 쾌차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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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2.03.14 22:06
말씀 감사합니다. 미미하게 증상은 있는데 다행히 음성이라서 무탈하게 지나갈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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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2.03.13 11:18
드디어 자택에서 줌으로 유튜브 리뷰 영상이 올라오는 날이 오는군요 ! ㅎ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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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2.03.14 22:07
ㅋㅋㅋㅋㅋ 줌으로 영상이라니 훌륭한 아이디어입니다. 나츠키님과 가족들도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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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2.03.13 11:24
요즘은 매도 빨리 맞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아무탈 없이 잘 넘어가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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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2.03.14 22:07
다행히 별일 없이 지나갈 것 같습니다. 이제 걸려도 그러려니 하고 있지만 아들이다 보니 살짝 두렵긴 합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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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시계
2022.03.13 13:33
국민 10명중에 1명이 걸렸으니... 외딴섬에 혼자 사는거 아니면 피하는게 불가능 같습니다. 저도 이미 걸렸을지도 모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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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2.03.14 22:10
그러게 말입니다. 이 또한 지나가겠죠?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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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루찌
2022.03.14 21:46
크 ㅠ 또 음성이 나오시길 바랍니다.ㅠㅠ 안전히 지나가길..
오버시즈는 명불허전이네요 역시 ㅎㅎ
정말 노틸러스도 그렇고 롤도 그렇고 요즘 시계 매물 시세들을 보면 숨이 턱턱 막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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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2.03.14 22:12
말씀 감사합니다. 다행히 음성입니다. 역으로 생각해 보면 스포츠 하이엔드나 일체형 브레이슬릿이 아닌 모델을 즐기기에 좋은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분위기 보면 슬슬 하이엔드 드레스 워치도 꿈틀거릴 듯 합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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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이
2022.03.15 11:03
웨이팅을 걸긴 했는데 저에게도 그 날이 올지 모르겠네요
알라롱님 시계 느무느무 이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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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
2022.03.15 14:35
저도 어제 확진으로 격리중입니다ㅠㅠ
모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곤 있는데
마냥 좋지만은 않네요.
청판유저님과 하루만 바꿔치보고 싶네요. 아 전 검판이 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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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맨
2022.03.17 18:35
아무탈 없이 지나갔다니 다행입니다.
오버시즈가 참 곱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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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데뽀
2022.03.20 05:42
무탈을 축하드립니다.
제 오버시즈는 언제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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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꼬마
2022.03.31 15:37
오버시즈 몇년째 고민만 해오던 모델인데 이제는 사고싶어도 못사게 됬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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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i
2022.06.05 15:22
멋지네요
오오! 로터에 금이 많은(?) 오버시즈네요. 요즘 구하기 힘든 하이엔드 스포츠 스틸 트릴로지...
영입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