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밀 RM67-02 엑스트라 플랫! Highend
안녕하세요 FreeMaker 입니다~~
리차드밀 RM67-02 기추글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그냥 넋두리 입니다~~
20년도에 리차드밀 RM010을
구매하여서 보유하고 있는데요.
리차드밀에는 당연 RM010보다 이쁜 모델들이 많겠지만
리차드밀은 가격이 워낙 비싸니까
010 구매 당시에는 010 외에는 쳐다 보지도 않았습니다..
최근 리차드밀 관련 사진을 검색해서 보던중에
요런 사진들을 보게되었습니다.
이런 사진들을 보는데
시계가 얼마나 편해보이던지..
Elastic strap (Elastic band)
탄성 스트랩이라고 부르더라구요..
그냥 살짝 당겨서 손목에 끼워주면 끝...
하지만 위의 모델은 뚜르비용 모델인데다가
가격은 8억정도 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열심히 또 찾아보니
나름 구매가능군?에 있는 모델이 있더라구요..
리차드밀의 엑스트라 플랫 모델 중의 하나인
RM67-02 입니다.
리차드밀의 엔트리 모델하면 일반적으로
RM010과 RM67-01 을 떠올리는데
010은 볼드한 타입의 모델이고
67-01은 엑스트라 플랫이 뒤에 붙는
상대적으로 얇은 모델입니다.
RM67-02는 67-01의 나름? 상위 호환 모델로
이 모델들도 가격대를 보니 엔트리라인쪽이더라구요.
보기에는 전혀 그래보이지 않는데 말입니다..
탄성스트랩을 사용한 점..
무게가 고작 32g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로 스페셜한 느낌을 낼 수 있다는 점~
요런 매력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스트랩 포함 무게가 32g 밖에 안된다니 믿어지시나요..
실제로 한번 보고싶고, 손목에도 한번 올려도 보고 싶은데
구경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판매중인 중고샵에가서
사지도 않을 시계 구경만 하기에도 조금 그래서
아직 시계는 실물로 보질 못했네요 ㅎㅎ..
리차드밀 청담 부띡에 예약은 걸어두었는데
구매가 가능할지는 모르겠어요~~
예전에 RM010을 구매할 때 조금 더 알아보고
이 모델로 구매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도 조금 있지만
그때로 다시 돌아가면 가격대가 부담스러워서
동일한 선택을 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이야 시계가격들이 너무 올라서
어지간한 하이엔드 스포츠모델은 1억이 넘어가는데
2020년도에만 해도 1억대 시계는 주변에 잘 없었고..
충분히 손떨리는 경험이었거든요.
지금은 중고시세가 너무 올라가버려서
지금 시세로는 구매할 엄두가 나질 않네요... ㅠㅜ
제일 좋은 방법은 예약한 시계를 수령하는 것인데
가능할지는 모르겠어요~~
여기까지는 저의 넋두리였구요 ㅎㅎ
혹시 RM67-02 실물로 보시거나 착용해보신 분이 계시면
착용경험이 어떠셨는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ㅎㅎ
사실 32g 무게가 놀랍기도 한데
실제로 보면 그냥 플라스틱 장난감을 만지는듯한 느낌도 들 것 같거든요.
경험담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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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2.01.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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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Maker
2022.01.26 17:24
알라롱님 감사합니다!! ㅎㅎㅎ 이런 경험담을 꼭 듣고싶었어요~! 현재는 분홍색 하이점프 모델과, 스프린트 그린, 카본검정색 요렇게 세가지만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ㅎㅎ 저는 검정색으로 예약했는데 그린으로 할걸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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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2.01.26 17:38
ㅎㅎㅎㅎ 아마 예약한거 까먹을 즈음에 수령하실 것 같지만 득템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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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Maker
2022.01.26 19:07
감사합니다 알라롱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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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시계
2022.01.26 18:32
저도 67-02 실물이 궁금하네요. 무게를 위해서 67-01에 있는 데이트 기능도 없애버린거 같아요. 스폰 맺은 선수들 국기를 모티브로한 디자인들도 특색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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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Maker
2022.01.26 19:07
너무 갖고 싶네요~~ 하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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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밤바
2022.01.27 04:59
예약은 풀디파짓인가요?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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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포트비치
2022.01.27 16:14
대단한 모델 잘 보고 갑니다. 압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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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hoss
2022.01.28 09:32
언젠간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은 브랜드인데 요즘과 같은 하잎에는 손대기가 많이 부담스럽네요. 실물로도 본적이 없는 유니콘과 같은 존재이기에 경험해보고 싶은 욕구가 더 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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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조
2022.02.13 19:13
32그앰이면 거의 무게가 안 느껴진다고 보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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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만
2022.06.03 12:51
정말 갖고싶은 시계인데 .. 가격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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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껀 아니고 만져볼 기회가 있어서 만져본 바로는 사진과 달리 시각, 촉감 모두 고급스럽습니다. 특히 촉감 부분이 좋은 쪽으로 생각과 다릅니다. 장점이자 단점은 너무 가볍다는 부분인데요. 착용하고 있으면 착용한 사실을 잊을 정도라서 정말 편합니다. 단점은 너무 가벼워서 존재감이 덜하지 않나 싶은데 케이스 컬러로 어느 정도는 커버가 된다고 봅니다. 현재 리차드 밀 엔트리 모델이긴 하지만 다른 모델이 몇 개 있어서 정말 편하게 시계차고 싶은날이나 운동용이지 싶습니다. RM67-02 몇몇 컬러는 선택이 어려운것 같던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