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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드봉 667  공감:2 2022.01.23 20:00

안녕하세요^^


구정이 얼마 안남았네요.


다음 주말은 설연휴로 바쁠것 같아

이번 주말 모처럼만에 와이프와 함께 외출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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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핸드백 위에서 

시계 사진을 찍었더니 허세샷이 되어버렸네요ㅠ


파텍필립 애뉴얼캘린더 5147G


이 녀석은 볼수록 정이 드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엄청 화려하기만 한 것 같았는데,

모노톤에 가까운 요소들 덕분에 심하게 화려하지 않거든요.

절제를 할 줄 아는 역시 파텍이다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네이비 컬러의 스트랩도 한 몫 하구요.

멋부리고 싶은 날이면, 제일 먼저 손이 가는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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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광 아래에서 찍으면 

다크네이비 래커 다이얼의 매력이 발산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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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좀처럼 담기가 어렵네요.

피아노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거든요.


최근 대부분의 애뉴얼캘린더가 단종 리스트에 올라갔는데

이 모델은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힘찬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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