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6711 발표가 거의 확실할 듯 합니다.
파텍 공홈에 들어가보니 5990 스틸 모델과 5711 그린 스틸과 로골 모두 다 사라지고 없습니다.
이젠 노틸러스도 이렇게 3모델만 스틸로 살아 남았군요.
그리고 다른 라인업에서도 단종되는 모델들이 좀 있을듯합니다.
작년 이맘때까지만해도 파텍의 행보에 기대가 컷는데 이젠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라 현실감이 계속 떨어지는 듯 합니다.
앞으로도 있는 시계들 감사한 맘으로 잘 차고 다녀야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되세요~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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믓시엘
2022.01.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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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2.01.19 19:10
말씀처럼 드디어 ㅎㅎ 아마도 앞에 숫자만 바꿔서 시끄럽게 등장할듯 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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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2.01.19 19:56
옛날엔 사실 파텍에서 드레스 라인업 말고는 사실 처다보지도 않았는데 리셀가가 오르니 점점 이뻐보이기도 합니다. 이젠 없어서 처다볼 수 없는 슬픈 현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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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2.01.19 21:53
15년전인가요? 명품시계를 70여개 수집한 지인이 던지듯 건내주며 가격만 비싸고 뽀대도 안 난다며 깠던 시계가 있었습니다. 친한 딜러에게 파텍 드레스 사면서 저렴하게 줄테니 들고가라고 해서 들고 온 시계였지요ㅎㅎ 그래서 막 차다보니 기스가 많아서 폴리싱천 사서 직접 폴리싱하고 해서 엉망이 된 시계... 그게 5711 입니다. 그 당시 저도 데이토나가 훨씬 더 이쁘다며 같이 깠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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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2.01.19 21:59
저도 오래전 칼라트라바 살때 이것도 하나 사라고 제안 받았던 기억이...
이젠 정말 흑역사가 되어버렸네요.
파텍은 확실히 원탑 브랜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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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시계
2022.01.19 21:59
이제는 정말 현실감이 떨어진거 같아요. 일년 전만해도 노틸러스보다는 리차드밀이 가격면에서 한 급 위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노틸러스나 리차드밀이나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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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2.01.20 00:48
특정 소수를 위한 마케팅도 그렇고, 한정판 같은 모델들도 그렇고 가격적인 면에선 아직도 RM이 더 윗급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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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맨
2022.01.20 08:16
좋은 정보 공유해주셔 감사합니다.
사라진다하니 더욱 손위에 올려보고 싶네요ㅎㅎ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 시계라 했으니 저에게도 기회가 오길 바래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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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2.01.20 10:43
유용한 정보라고 하니 저도 기쁩니다. 아쿠아맨맨님께서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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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2.01.20 10:34
왜 내가 가진 시계만 단종이 안되는 지 ㅋㅋㅋ
저는 첫 시계인 롤 부터 (그게 아직도 나옴)
스테디 셀러만 고르는 안목을 가진듯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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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2.01.20 10:45
앞으로 아쿠아넛도 스테디셀러로 오래 가는건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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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ico
2022.01.20 17:16
한정판으로 나오겠죠. 5711은 파텍필립의 캐시 카우 아니던가요? 저에게는 아득히 먼 시계라 상관 별 감흥이 없습니다. 누구엔가는 하이앤드 로망시계였을 노틸러스 5711. 그분들에게는 몇년의 기다림이 무효로 돌아갔을수도 있겠네요. 여러가지 감정도 교차하고요. 생각해보면 심리적인 마케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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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2.01.20 21:07
5711 을 캐쉬카우로 보기엔 무리가 있을듯 합니다. 대표적인 미끼 상품이라고나 할까요? 시장의 변화에 따라 브랜드도 어느정돈 맞춰가야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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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마맨
2022.01.20 17:34
허허 이제 단종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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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2.01.20 21:07
이제서야 차세대 모델이 준비가 될 모양입니다ㅎㅎ
드디어 공식적으로 단종 됐네요 ㅋㅋㅋㅋㅋ 5711 만큼 시끄럽게 퇴장하는 시계는 전무후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