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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노(Eno)입니다. 

모처럼 브랜드 동에 인사드려요.. 꾸벅 ㅋㅋㅋ 


최근 기추한 히스토릭 트리플 캘린더 1942 득템신고 겸 포스팅 남깁니다. 

(그러고보니 제 첫 VC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7년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뭔가 제 심장을 도끼도끼하게 만드는 아이였는데, 

한참 잊고 있다가 최근에 다시 불처럼 열정이 타올라 ㅋㅋㅋ 득달같이 득템에 골인했습니다.  

전 다행히(?) 비주류 취향인지라 인기 폭발 오버시즈파는 아니라서 시계 선택이 어렵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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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여곡절은 좀 있었어요. 히스토릭 라인은(뭐 바쉐론 대부분의 모델이 그렇지만) 

특히 국내에 재고가 많지 않아서 원하는 모델의 수급이 쉽지 않더군요. 

GPHG를 수상한 블루 뉴머럴 버전과도 한참 고민하다가 전 빨갱이가 더 빈티지스러운 느낌이라서 요쪽으로 선택! 

그런데 재고 확보까지 약간의 시간이 소요되더군요. 

이 기회를 빌어 모델 빠르게 잘 구해주신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부티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월드타워 바쉐론 부티크 진심 고객 서비스 짱짱!!! 

매장도 시원시원하게 넓어서 너무 대접 받는 느낌으로다 여유있게 시계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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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이 빈티지스러우면서도 뭔가 오밀조밀 귀엽고, 

콘드바슈는 못 사지만 염가 버전(?)의 클로(Claws) 러그도 차별화되어 괘안고, 

무엇보다 제네바 홀마크(제네바 씰) 받은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스틸 모델로도 경험할 수 있는 나름 혜자로운 가격대까지 모든 게 취저입니다. 

득템하고 집에 와서 아워 클럽(The hour club)에 제품 등록까지 마치니 더 기부니가 좋습니다(뭐 아무 의미랑 혜택은 없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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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오버시즈 말고도 바쉐론에 예쁜 시계가 많다는 거... 뭐 당연한 얘기지만 ㅋㅋㅋ 

기본적으로 빈티지 디자인 좋아하고, 남들과 조금 다른 유형의 시계를 선호하면서(라고 쓰고 비주류 취향 응?) 

너무 심플한 시계 보단 실용적인 컴플리케이션까지 갖춘 시계를 찾는 분이라면 좋은 선택지가 아닐는지...   

FYI, 월드타워 부티크에 파란색 뉴머럴 버전 하나 남아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얼릉 가서 득템하셔요! ㅋㅋㅋ 


그럼 종종 인사드리겠습니다.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그리고 마음만은 항상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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