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소소한 선물 받았습니다. ^^ Highend
최근 재택근무라 집에 있는데 뜬금없이 회사 우편실에서 해외소포가 왔다고 문자가 왔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올 게 없는데 싶어서 확인했는데 독일에서 온 거라는 얘기를 듣고 불현듯 생각났습니다.
지난 3월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2021/2022 영문판 카달로그가 9개월만에 도착한 겁니다.
(생각해보니 그때 소심하게도 수령지 주소를 집이 아닌 회사로 해놨네요. ㅋㅋㅋ)
최근 코로나 때문인지 환경문제 때문인지 카달로그 인쇄본을 충분히 찍지를 않아 부티크에도 예전 중국어판만 있더군요.
별거 아니지만 직접 서명한 레터가 동봉되어 있는 것도 그렇고, 최근 오디세우스 때문에 브랜드 만족도가 더 올라가고 있습니다. ^^
댓글 8
-
현승시계
2021.12.14 14:47
-
홍콩갑부
2021.12.14 17:33
역시 고객 관리하는 클라스가 다르군요~
-
박쨔
2021.12.14 18:01
다시 생각해보면 다른 브랜드는 당연히 매장에서 주는 건데, 워낙 기념품 같은 거 없고 소탈(?)한 것으로 유명하다 보니 이렇게라도 받으면 기쁨이 두배가 되는 것 같네요. ㅎㅎ
지금 다시 들어가 보니 2022/2023 신청 받는 것 같습니다.
-
XXIV
2021.12.15 09:44
오..이런거 받으면 은근 기분 좋죠 ㅋ.
랑에 카다로그는 겉표지가 비싸게 만든 티가 팍팍 고급스러워 보임.
-
메이플123
2021.12.15 13:42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고객 감동 서비스 네요
축하드립니다
-
주빌
2021.12.16 13:04
오.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이런 것도 주는군요. ㅎㅎ
-
지금몇시에요
2021.12.17 10:56
역쉬 하이엔드는 서비스도 다르네요
-
james12
2022.01.02 08:43
와.. 영롱하네요
저도 하나 갖고 싶군요^^ 9개월이나 걸리다니…
이런건 부틱에 가면 하나씩 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