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면서도 화려한 빈티지 칼라트라바입니다.
두께가 매우 얇아 소매 안으로 들어가는 건 기본이고 너무 가벼워서 마치 시계를 차지 않은 느낌이 들죠^^
제가 이 시계를 구입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초침이 없는 자동시계라는 것 때문입니다.
시간을 초침 단위로 좀(?) 정확히 맞춰야 하는 이상한 성격이 있는데, 시계가 많아지다 보니 초침을 정확히 맞출 수 있거나, 아니면 초침이 없는 시계를 찾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정확한 시계는 컴퓨터나 폰으로 보면 된다지만 저는 아직도 몇 년째 제 와치들에 대해 엄격한 정확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칼라트라바 5120J는 단순한 듯 하면서도 은근 화려하게, 시간을 잘 알려줘야 한다는 시계의 본질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화려한 엉덩이샷도 볼만합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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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땅군
2021.12.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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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같이
2021.12.10 21:3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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텁챠
2021.12.10 21:05
크~ 저도 5119가 있어 친근한 모델이군요
저는 귀여운(?) 스몰세컨에 반해 5119로 갔지만 ㅎ
이렇게 보니,핸즈도 비율도 약간 다른 느낌이네요!!
뒷백은 5119는 정말 조막만한데 ㅜ 5120은 꽉차게 시원한 느낌이네요!!
딱 드레스워치다 느낌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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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같이
2021.12.10 21:36
5119!! 너무 멋진 모델이죠^^ 5120과 핸즈가 달라 분위기가 좀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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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1.12.10 23:56
왠지 턱시도를 입어야 할 듯한 시계죠.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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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같이
2021.12.11 20:56
네! 정장에 매우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정장을 거의 안입어서...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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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나무아래에서
2021.12.11 16:06
홉네일 베젤과 마이크로 로터 너무 이쁘네요ㅎㅎ
단종된게 너무 아쉽네요…
요즘 현행 칼라트라바보다 이뻐 보이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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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같이
2021.12.11 20:57
몇년 전 단종됐더라구요~ 매우 만족스러워 평생소장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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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쨔
2021.12.13 00:09
앞 다이얼의 심플함과 대조적으로 백케이스의 아름다운 무브도 꽉 차보이고 어디 빠지는 부분 없이 완벽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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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같이
2021.12.14 08:32
과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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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a86
2021.12.13 16:06
현행칼라트라바보다 넘나리 이쁩니다. 마이크로로터까지 있는 모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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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같이
2021.12.14 08:32
감사합니다. 심심한 얼굴에 비해 엉덩이가 튼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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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빌
2021.12.16 15:46
아. 군더더기없이 깔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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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같이
2021.12.17 12:53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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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MEA1
2022.01.16 19:42
파텍은 역시 이런 심플함도 매력적이네요
크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