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를 차고 나와 봤습니다.
요즘은 시계를 찰 때마다 오늘은 뭘 차고 갈까? 행복한 고민을 합니다.
노틸러스, 아쿠아넛 그리고 로얄오크 모두 다 매력적인 시계들이라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거기에 롤렉스와의 경쟁도 치열합니다ㅎㅎ
그런데 요즘은 복장이 케쥬얼해지고 날씨도 좀 추운편이라 그런지 고무줄의 아쿠나넛에 손이 많이 가는군요.
그러다 보니 그 다음으론 다른 스타일의 로얄오크를 찾게 되더군요 그래서 가장 뒤로 밀리게 된 모델이 5712 입니다.
그래서 어제 오늘 고민않고 그냥 가장 애장하는 5712와 함께 했습니다.
이제 명절 준비가 시작되어 쇼핑몰에 명절용 데코가 진행되고 있더군요 그래서 한컷~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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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2.01.1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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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2.01.18 23:36
눈에 안 뜨는 가죽줄 모델들이 두어개 있습니다^^ 여긴 습도도 높고 여름이 길다보니 메탈쪽으로 손이 많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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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추리닝
2022.01.19 14:59
5712를 판 것 만큼이나 후회되는게.. 처음 아쿠아넛을 산 동생보고 "이런 못생긴 시계를 왜 0000 주고샀냐" 고 했던 것이었습니다.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5712와 아쿠아넛을 보고있자면 가격의 갭 보다 그땐 왜 아쿠아넛의 진가를 못알아봤을까 후회가되네요. 노틸보다 더 예뻐보이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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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2.01.19 19:12
노틸러스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마이크로 로터를 더 사랑합니다만 당연히 아쿠아넛에는 아쿠아넛 만의 숨겨진 매력이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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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시계
2022.01.19 22:15
너무 행복한 고민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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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2.01.20 01:14
현승시계님께서도 비슷한 고민을 자주 하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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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2.01.20 10:44
이게 바로 행복한 고민...이군요 ㅎㅎ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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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2.01.20 21:09
XXIV님께서도 비슷한 고민을 하실듯 합니다만^^ 감사합니다ㅎㅎ
하이엔드 스포츠 라인업이 워낙 빵빵 하시니 행복한 고민을 하시는듯 합니다ㅎ
추울때는 가죽줄이니 얼른 가죽줄 워치를 새롭게 장만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