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데이] 사부얼 Highend
폰 사진첩에 시계사진 폴더가 따로 있는데, 가끔씩 찍어둔 사진들을 쭉 훑어보다보면
항상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건 RO 15450이란걸 발견하게 됩니다.
계절도 복장도 가리지 않고, 멀리서 스팟팅을 하든 가까이서 들여다보든 한결같은 존재감에,
앞모습 뒷모습 할 것 없이 이쁘다고 느끼게 해주는... '사진을 부르는 얼굴' 이네요^^
댓글 12
-
홍콩갑부
2021.11.05 20:54
-
굉천
2021.11.07 14:06
ㅎㅎ 간만에 스캔데이에 힘좀 줘봤습니다ㅋ
저도 사실 첨엔 무조건 3120의 로터가 낫다고 생각했는데, 눈에 익숙해지니 신형 로터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멋져보이더라고요ㅎㅎ
-
준소빠
2021.11.05 23:13
너무 멋지네요 ...ㅠㅠ
-
굉천
2021.11.07 14:08
감사합니다^^
-
현승시계
2021.11.06 00:52
손목핏이 너무 좋으시네요. 말이 필요 없군요.
-
굉천
2021.11.07 14:10
가는손목에겐 맞춤형 같은 15450이네요ㅋ
-
텁챠
2021.11.06 01:16
첫사진 딱 보는데 시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들 니트 저렇게 입으시겠죠?(저도 포함 ㅎ)
손목에도 저스트, 약간씩 보이는 패션에도 저스트 같습니다.
굉천님 컬렉션 볼때마다 사진 너머로 멋스러움이 느껴집니다 ㅎ
-
굉천
2021.11.07 14:50
자연스럽게 접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팔이 약간 긴 편인데, 기장이 좀 짧은가 싶은 긴팔옷도 요즘엔 만족하며 입게 됩니다. 시계가 잘 보이는 효과가ㅋㅋ
-
XXIV
2021.11.06 06:05
시계도 분위기도 사진도 참 좋습니다.
오크가 생각보다 손위에서 잘 어울리기기 어렵던데..
손목위의 발란스와 핏이 굉천님에게 참 좋네요
-
굉천
2021.11.07 14:53
맞아요 오크가 딱 맞는 핏 찾기가 쉽지 않은 시계 같아요. 15450을 만난건 정말 여러모로 럭키했던 것 같습니다ㅋ
-
박쨔
2021.11.06 14:00
로얄오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이네요. 왠만한 손목에는 15450 핏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
굉천
2021.11.07 14:55
손목의 사이즈도 사이즈지만, 취향도 많이 타는 것 같아요. 아마 제 사진을 보시고서 저스트핏이라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로얄오크는 저거보단 좀더 크게차야 제맛인 시계인데 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켄데이에 멋진 사진 이렇게 많이 올리면 반칙 아닌가요? ㅎㅎ
왜 15500엔 저 멋진 로터가 아닌지 저 가문 문장이 들어간 로터 정말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