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흠다운 모습이라며...feat 5167 Highend
평상시 애 봐주느라 고생한 시어머니 한테 며느리가 신발 사준날. 엄마는 벌써 이모들 한테 쇼핑 나가기 전 부터 자랑 완료 했더군요. ㅎㅎ
샤넬 쇼핑백 든 남자가 아름다운거라며...와이프가 찍어 줍니다
샤넬 매장은 왜 신발 모델당 싸이즈 하나씩만 가져다 놓고, 아니 어떤건 양쪽도 아닌 한 짝만 진열해 놓고 파는지?!? 여자들은 신발 싸이즈 앞뒤로 몇개 신어보고 걸어 다녀보고 안사나?
창고에서 물건 가지고 올 동안 점원이 계속 까주는 음료수로 같이 간 애만 신났던 하루.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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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08.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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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1.08.15 13:57
자주 볼수있는 모습이 아니니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나 봅니다 ㅋㅋ. 시계도 카다로그 장사가 된지 오래지만, 한짝만 전시하고, 좀 신어 봅시다 하니 기다려 달라며 물건 가지고 오는건 이해가 안되더군요 ㅎㅎ. (도둑맞은적 있나..?) 신발 보따리 들고 계속 창고 매장 왔다 갔다 하는 남직원분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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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1.08.15 14:40
엇 5617이 주인공인 포스팅인데 계속 금통에 눈이 갑니다. 아아아아아아아 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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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1.08.15 22:40
ㅎㅎ 그게 정말 그런거 같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어 갈 수록 모든 시계를 금통으로 업글 하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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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1.08.15 17:54
엇 5167이 주인공인데 쇼핑백에 어떤 신발이 들어 있는지가 더 궁금해지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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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1.08.15 22:41
신발은 엄마가 당신이 마음에 들어하는 무난한 걸로 고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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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앙마
2021.08.15 23:31
대단하십니다. 파텍을 커플로 가지고 계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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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1.08.16 10:22
진정한 커플이라면 와이프는 트웬티포 처럼 여자 모델을 찼어야 하지만..
그게 아니라서 좀 찔리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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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ermilk
2021.08.22 20:30
웅장하네요 파텍
모든 여성들이 선망하는 알흠다운 모습이시네요. ㅎㅎ
파텍 매장에서 모든 모델을 전시하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이 아닐까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