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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서 639  공감:7 2021.07.0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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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연히 스트랩 구매 차 갤러리아를 갔더니 브레게 뚜르비용 데이 팝업 행사를 1층에서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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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에는 뚜르비용 케이지를 커다랗게 보여주어 본 행사가 뚜르비용 기념 행사임을 공고히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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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지만, 실제 부띡처럼, 특히나 뚜르비용 특집답게 상당히 많은, 상징성이 높은 뚜르비용(메시도르부터 퀘 드 올로지까지)이 전시가 되어있었고,


부띡처럼 데스크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뚜르비용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이라면 조용히 상담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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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엔 메시도르 화이트골드 모델을 위와 같이 전시해두었는데, 이를 접사가 가능한 캠코더로 촬영, 스크린에 띄워두어 뚜르비용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꺼내보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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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뚜르비용의 발명에 대한 내용이라던가, 220년 기념이 뚜르비용 특허 출원에서부터라는 오리진까지 페이퍼와 벽면을 통해 짧지만 상세히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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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퀘 드 올로지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그동안 영상에서 보던 것과는 달리(제 개인적으로) 핸즈가 덜 부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브레게의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보여준 3D영상이라던가, 타임포럼 유튜브에서 보여주었던 영상에서는 접사로 촬영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핸즈가, 특히 시침이 기존의 다른 브레게의 핸즈보다 상당히 넙적해서 블루잉이 부각되는 느낌이 있었는데, 실물을 보니 그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보다시피 시계가 상당히 크고 무거울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기존 브레게 스트랩으로 어떻게 지지하나 했었는데,


두툼한 러버스트랩에 참치를 닮은 외피를 씌워 독특하면서도 안정적인 스트랩을 만들어냈습니다.


사실 언제쯤 해당 무브로 스켈레톤을 볼 수 있나 했는데 이렇게 기대를 뛰어넘는 모델이 나와서 참 감사하고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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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의 매장에서도 뚜르비용 데이를 입구에서부터 강조하며 뚜르비용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위층 팝업스토어에 비치되어 있던 짤막한 팜플렛 또한 있어 브레게에서 이번 행사에 어느정도 힘을 주고 있구나 하고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우연히, 운 좋게도 행사 첫날 백화점을, 그것도 행사장이 있는 1층으로 진입하게 되어 금번 행사를 본 것이 참 기뻤습니다.


팝업스토어다보니 행사장이 아담했지만 그를 최대한 활용하여 많은걸 보여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뚜르비용 데이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브레게의 헤리티지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들이 점점 더 생겨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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