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댕 개털 feat 5167 Highend
홍콩에선 ifc mall 이나 이런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 에서,
주말에 수많은 부동산 직원들이 나와서 대기를 합니다.
지나가는 사람들 한테 아파트 분양 찌라시 주면서 관심을 보이면 바로 모델 하우스로 모시고 가죠.
한 사람만 계약해도 분양사 한테 받는 커미션이 왠만한 직장인 한달 월급 보다 많기에 그 경쟁은 치열합니다.
내가 오늘 부티가 좀 나나? 라는 걸 확인하기에 가장 좋은건 거길 지나 갈때 내가 잡히면 돈 냄세가 좀 나 보이는 거고, 부동산 직원들이 본채 만채 면 개털로 보인거다...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습니다 ㅎㅎ
그런데.. 아..아...역시 스댕 차니 아무도 안잡네요 T.T
그래도 쓰레빠 끌고 다닐때 아니면 잡혀서 뿌듯해 하곤 했는데..
어제는 엄마랑 시내 같이 나가서 이 더운날 긴바지 까지 입고 갔건만..
스댕은 역시 좀 약한가 봅니다 ㅋㅋ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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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루즈
2021.07.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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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1.07.04 14:39
뭐하나 사줘야 웨이팅에 올려주는게 좀 그렇죠.
한 10년전에만 눈을 떴어도...라는 생각이 간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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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드봉
2021.07.04 11:46
재밌는 글
그리고 멋진 5167 사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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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1.07.04 14:39
감사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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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시계
2021.07.04 13:39
너무 귀한 시계라서 못 알아보는군요^^
고무줄이였으면 알아봤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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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1.07.04 14:41
시계 바닥? 에서나 고무줄이라면 그나마 알아 볼테지만
현실에서는 금통 미만 전부 세이코 인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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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1.07.04 16:42
주말이면 쇼핑몰 입구쪽에 기부함 들고 기부하라는 사람들이 많지요.
노틸 차고 다니니 기부함 들이미는 사람들이 없어 편하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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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1.07.04 17:15
ㅋㅋ 하이엔드 스댕의 순 기능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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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7.04 16:50
홍콩은 부동산 마케팅/영업을 하는 분위기인가보군요, 하하 PP 아쿠아넛, 엄청난 시계인데 말이지요^^;;
그분들 아마도 r사 or 금통시계 위주로 판단기준을 잡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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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1.07.04 17:17
영업을 할 수 있는 지역은 엄밀하게 말하면 쇼핑몰 내부는 아니라서 한 발자욱 차이지만 거기 못 넘어오게 쇼핑몰 관리인이 항상 서있습니다. 그러니 쇼핑몰 지역으로 들어가기 전에 잡아야 하고 그러다 보니 R 사의 금통이 가장 손쉬운 판단 기준 일 수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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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1.07.04 17:45
부동산 영업이면 시세에 민감해야 할 텐데 동산의 시세는 잘 모르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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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1.07.04 19:22
솔까...시내 나온 김에 집이나 하나 살까? 하는 사람이 아닌 것은 결과적으로 정확히 본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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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1.07.05 13:29
ㅎㅎ 시계는 원래 스뎅인데~ ㅎㅎ
스뎅을 못알아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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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1.07.06 00:05
저기 잠깐 시계좀 봅시다...라는 사람은 없기에 ㅎㅎ
금통아니면 눈에 확 들어오지 않는 듯 합니다.
아 파텍 이랑 친해지고 싶은데 살수가 없네요 피골 말고는 .....ㅋ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