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 투르비용 데이 (ft.마린 5517) Highend
안녕하세요. 현승시계입니다.
1801년 6월 26일은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투르비용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한 날입니다. 브레게는 매년 이 날을 투르비용 데이로 기념하는데요. 올해가 220주년이라고 하네요. ㅎㅎ
감사하게도 제게 기념품도 주셨습니다^^ (현대 본점 부지점장님 및 스텝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려요~)
박스도 예쁩니다 ㅎㅎ
투르비용 데이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홈페이지에 자세한 내용이 있어요)
초코렛!!
표면에 브레게 인하우스 투르비용 캐이지들의 프린팅.
투르비용 설계도가 그려진 행커치프
자부심이 대단하죠^^
브레게 쇼핑백에 그려진 브레게핸즈 로고.
기요세 문양들.
역시 멋집니다.
(이거시 헤리티지다! ^^)
이것이 이전에 말씀드렸던 마린 전용 스트랩 교체 툴입니다.
전용 드라이버도 있는데 그건 안 찍었네요.^^;;
뒤에 보이는 두 시계 중에 하나가 제 것(화골+티타늄브슬)이고 다른 하나가 화골 브슬모델입니다.
멀리서 보면 비슷하죠? ^^ (브슬 가격은 5배정도 차이가 나요 ㅎㅎㅎ)
가운데 버튼 모양에 모델명이 써있습니다.
모델마다 케이스 두께가 다른걸 보정해서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기 위한 역할이죠. (판매는 안해요 ㅜㅜ)
예쁜 5517.
이번에 신제품인 블루 다이얼 티타늄과 슬레이트 그레이 로골 모델이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주문하면 올 하반기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하시네요.
개인적으로 썬레이 블루 다이얼이 아주 잘 나온거 같네요.
시그니처 파도 기요세
오픈 키 로터.
브레게의 헤리티지는 정말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투르비용을 대표적 모델로 내세우고
꾸준히 홍보를 잘하는거 같습니다.
거기에 많은 시계 애호가들이 가슴 떨려하겠지요.
저 포함해서 말입니다.^^
제 드림워치 5367PT
칼리버 581
블루 그랑푀에나멜 투르비용!
늦은 밤 술 한 잔 기울이며…..
댓글 8
-
cromking
2021.07.01 10:57
-
현승시계
2021.07.01 22:09
브레게는 마력이 있지요. 혹자는 너무 우려먹는게 아니냐고 하지만 우릴수록 맛이 나는 법이지요^^
-
kuwata
2021.07.01 12:51
청판과 물결무늬의 조화가 멋스럽네요
투르비옹의 다크한 청판도 카리스마 있어 보입니다
빅3, 빅5를 떠나서 브레게는 참 매력있는 브랜드인거 같습니다^ ^
-
현승시계
2021.07.01 22:10
브레게는 특유의 멋스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멋지지요^^
-
unik
2021.07.05 11:58
저도 이번에 구매한 마린 알람이 있는데, 시리얼이 정면 다이얼에 있어서 사진 올리기가 참 번거롭네요.
사실 팔 생각은 없긴한데 시리얼 전면 공개는 왠지 찝찝하긴합니다. ㅎㅎ
-
현승시계
2021.07.05 12:19
그렇죠^^귀찮긴한데 지우고 올리는게 좋겠지요^^마린 알람 기추하신거 축하드립니다~^^ -
홍콩갑부
2021.07.10 12:23
캬아~ 5367이라면 시계의 최정점에 있는 모델이라고 봅니다. 기존 기요세 다이얼이 아닌 에나멜 다이얼이 적용된 것도 그렇고 뚜루비옹의 살아 숨쉬는 모습으로 필요없어진 초침으로 군더더기 없어진 디자인도 그렇고, 거기에 플레티넘의 영롱함과 청판이라면 현승시계님의 취양저격인듯 합니다^^b
-
현승시계
2021.07.10 13:40
홍콩갑부님 말씀이 맞습니다. 실물보고 충격 먹었다는 ㅋㅋㅋ
심플, 럭셔리, 갬성… 완벽하다는 느낌입니다^^
뉴마린 너무 멋지네요
요즘 5177 에 눈독 들이고 있었는데요...
역시 투르비옹이 멋지군요 *.*
뉴마린을 보기 위해 시작한 브레게 였는데...타입으로 입문 하고..오히려 드레스워치쪽으로 눈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