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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978  공감:10 2021.06.22 12:00

 집에서 노는 집콕놀이에 익숙한 요즘 새로운 시도를 해보게 됐습니다.


 비슷한 시계들이 몇 개 있으니 차이점도 쉽게 알 수 있고 재미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 반반 비교를 해볼 수 있도록 편집해보면 재밌겠다 싶어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아수라 샷을 찍어 봤습니다.

IMG_20210620_215436_184.jpg


안구에 힘을 좀 더 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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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나 생각만큼 간단한 작업은 아니었고,

사진을 찍을 때부터 피사체의 각도와 위치를 잘 맞추고, 삼각대로 폰카도 고정해야 편집도 쉽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폰으로 편집하니 눈알이 빠질 것 같네요.


 최대한 동일하게 찍어둬야 편집이 쉽다.


 다음날,

시계를 둘 위치를 포스트잇으로 붙여두고 카메라 삼각대를 세워야 하는 위치도 포스트잇으로 마킹해두고 어제 10시 5분부터 작전을 수행하였는데 초침부터 각도 맞추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네요.

IMG_20210621_224524_379.jpg : 양념반 후라이드반 샷을 찍으며 느낀점

IMG_20210621_224524_3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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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폰으로 편집하다가 눈알 빠질 것 같네요.

폰 갤러리 보는데 집중력이 떨어지니 글라스 닦는 것도 포기하고 사진 퀄리티도 점점 낮아지는 게 보입니다.


 피사체를 고정하거나 카메라를 고정하는 정밀한 도구(?) 없이는

아무리 찍어도 한계는 있으며 완벽히 맞추는 건 불가한 것으로..ㅋㅋ


 결론은, 아무래도 심플한 다이얼이 완성도가 높긴 하네요.

몇 개 해보니 다이얼이 심플하거나 완전히 다르거나가 가장 쉬운 것 같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시력이 엄청 나빠진 것 같아서 오늘은 안구 운동을 집중적으로 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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