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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vavoom 1263  비공감:-2 2021.06.12 19:07

안녕하세요.  

첫 하이앤드 시계에 입문을 하려고 합니다.  사실은 가장 사고 싶은 모델은 롤렉스 데이토나 또는  서브마리너 콤비 모델이 가격이나 디자인 또한 나름의 인지도가 있어 저같은 시계 초보에겐 딱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하나 도져히 성골은 제 상황에서 불가능해 보이더라구요.  프리미엄을 몇백만원 주고 사고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구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하이앤드 브랜드의 시계들이 눈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블랑팡 빌레레 모델과 피프티 패덤스,  브레게의 마린, 클래식, 바쉐론의 fixtysix 모델 등 다양하게 봤고 모두다 각기 매력이 있더라구요.  가격 또한  스틸 / 티타늄 모델들은 대부분 2천만원 미만이어서 제 맥스 예산인 2000만원안에 들어옵닌다.


근데 자꾸 이런 생각이 드네요. 이런 하이앤드 브랜드의 모델을 처음으로 구매하는거면 금통 모델로 사야 진정한 가치를 발휘하는것이 아닐까?  

자동차로 비유하면 뭔가 옵션이 하나도 없는 깡통차를 사는것 같은 느낌이 들것 같아서 자꾸 망설여집니다. 같은 디자인이어도 금통모델은 3~4천만원 하니 많이 부담이 됩니다.


아직은 시계에 그정도 돈을 쓰는거에 부담도 되고 용기가 안나서 딱 저의 맥스 예산은 2천만원으로 정해서 구매를 한다면 티타늄 또는 스틸 모델로 사야하는데 선배님들께서는 지금과 같은 저의 상황에서 저에게  다른 시계브랜드나 모델을 추천해 주시겠나요? 아니면 스틸 / 티타늄 모델이어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으니 제가 의에 나열한 모델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추천 해주시겠나요? 

 

사려고 하니 하루종일 시계 브랜드 홈페이지들만 들낚거리니 눈만 더 높아져가는것 같고 고민이 많이 됩니다 ㅠㅠ


소중한 의견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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