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시즈 청판 예약하고 왔습니다 Independent
첨에는 로렉스 기추(집앞에 걸어서 갈수 있는 로렉스 매장을 매주 주말만 계속 방문하다보면 언젠가는 뭔가 맘에 드는 것을 구하겠지하는 심정)를 우선 시 두고, 블랑팡이나 알파인 이글도 염두하고 있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꽂혀서 오버시즈 예약하고 왔네요.
오버시즈가 이 정도로 기다려야될 시계가 된지는 몰랐네요.
가격도 최근 약 5프로 정도 인상된거 같구요.
로렉스도 백화점 마지막 예약 받아줄때 예약하고 거의 1년 반만에 수령했는데(잊고 있으니 연락오더라구요)..
로렉스 예약은 진짜 작은 메모지에 전화번호, 이름 달랑 적고
와서 예약이 제대로 된건가 싶었는데, 바쉐론은 그래도 정식 신청서 양식에 신청하게 하네요.
암튼 잊어 버리기 전에 디파짓 및 수령 연락이 오면 좋겠습니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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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1.06.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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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1976
2021.06.09 09:17
절차가.. 스위스 본사에서 시계가 배정?되었다고 연락오면
시계값의 50프로를 디파짓하고, 최종 수령 시 잔여 금액 지불하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시계가격은 최종 수령 시점의 가격으로 한다고 합니다.
(로렉스도 기다리는 동안 시계값 인상이 두번이나 있어서)
인상되기 전에 수령했으면 좋겠네요ㅎㅎ
전국에 오버시즈는 단 한점도 없는 상황이고 예약대기자도 많아보입니다.
관심있으시면 그나마 예약이라도 받아줄때 하루라도 빨리 예약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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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1.06.09 09:22
조언 감사합니다...
조만간 부띡을 다시 가봐야 겠네요
요즘 오버시즈랑 브레게 뉴마린이랑 고민중에 있었습니다^^;;
트랜드는 오버시즈인거 같고..브레게는 웨이팅이 거의 없어서..그게 편하고요..
웨이팅 및 시간 쓰는게 싫어서 롤렉스도 접었는데요...점점 시계생활 하면서 웨이팅에 적응해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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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
2021.06.09 11:42
일본은 이미 신규 예약 중단했는데 한국은 아직 접수하나 보네요. 저도 작년 10월에 풀디파짓 걸었는데 올해중으로는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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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드봉
2021.06.09 14:44
오버시즈 인기는 충분히 자격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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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1976
2021.06.09 15:31
충분히 매력적인 시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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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드봉
2021.06.10 08:49
쿨1976님은 몇년 대기로 안내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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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1976
2021.06.10 09:40
매니저? 님 이야기로는 대기하신분들이 많아졌다고 하시면서
정확히 기간을 이야기 해주기가 난감해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암튼 시기가 되면 디파짓 및 수령관련 연락을 드린다고 하시면서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라도 연락달라고 하시네요.
그냥 빨리 연락오는 좋은 날을 기다리겠다고 이야기하고 나왔습니다.
아. 예약은 매장 여러군데 하실 필요없이 한군데만 하시면 됩니다.
다른 매장 등록여부 확인하던데, 아마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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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1.06.09 15:26
금통 청판은 기약없다고 들었는데 스틸 청판은 아직 가능한가 보군요. 최대한 빠른 수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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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1976
2021.06.09 15:29
감사합니다.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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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시계
2021.06.09 17:55
예약 대기 없을 때, 즉 남들이 별로 관심 없을 때 사둔 것이 정말 다행이네요. ㅎㅎ 웃프다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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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1976
2021.06.09 19:03
현승님의 알파인 이글 사진보고 알파인 이글도 고민 많이 했었는데, 오버시즈 또한 진짜 미리 구입하신게 잘한 결정이신거 같습니다.
앞으로 예약도 안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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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시계
2021.06.09 20:11
알파인 이글도 매력이 넘치는 아이지만, 오버시즈에 비할 바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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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1
2021.06.10 09:01
저도 매장에 없는 제품 풀디파짓 후 3개월 이야기할 때 구매했어서;;
요즘 현상을 보니 그때 구매한게 다행이네요.
다이얼 색상 관계없이 다 대기가 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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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1976
2021.06.10 09:39
미리 구매하신게 다행이신거 같습니다.
청판 데이트만 물어봤고, 사이즈때문에 다른 거라도 시착이라도 해보려고 물어봤는데 그냥 오버시즈 자체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요즘 분위기가 저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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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1.06.10 16:19
미리 축하드립니다~ 코로나로 생긴 물량 부족 사태가 빨리 해결되어 안정적인 물량이 공급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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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1976
2021.06.10 20:11
감사합니다~
때가 되서 여기에 수령기 올리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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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란무엇일까
2021.07.05 14:41
지금은 예약이라도 받는데 추후에는 어떨지,, 예약 잘하셧습니다.
오버시즈의 인기가 날로..아니 이미 엄청 올라갔네요^^
저도 오버시즈를 틈틈히 보다가...1년 2년 그런 말이 나오길래 그냥 있었는데요
예약을 하고 그냥 잊고 기다려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혹시 예약시 조건? 이 있나요? 얼마정도 디파짓을 거는건지? 아니면 우선은 그냥 이름만 거는건지요?
예전에 부띡 방문시 1년 반 얘기 하길래 그냥 나왔엇는데..자꾸 생각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