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신고 - VC Harmony Highend
안녕하세요 타콥니다.
타임포럼을 늘 접속하고 눈팅은 하고 있는데 포스팅은 정말 오랫만이네요.
요즘 멋진 시계들도 너무 많고, 각종 인기 쏠림 현상으로 제 취향이 아니었던 시계들 조차 이뻐 보이는게 착시인지 아닌지 헤깔리는 요즘입니다.
여전히 마이너 취향으로 시계생활은 짬짬히 하고 있습니다.
Harmony 는 처음 나왔을때 부터 케이스 디자인이 취향 저격이었는데, 바쉐론의 망작이 되어 버렸....... 그래도 제 눈에는 여전히 맘에 쏙 듭니다 핫핫핫핫 ㅠㅜ
(그나저나 시계좀 닦고 찍을껄 그랬네요 흑)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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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쿠션케이스 덕후 이기는 합니다. 파네라이를 비롯해서 쿠션케이스 시계 비중이 큰 편입니다만, 제 손목 형상 때문인지 소위 말하는 일체형 러그를 좋아하지는 않고 관심도 없는데, 그런 제품들이 떡상하니 괜시리 예뻐보이고 그러네요…재화가치(리셀밸류 등) 을 생각하지 말고 딱 맘에 차는 시계만 바라봐야 하는데 사람 마음이 완전히 자유로울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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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좋아합니다!
요즘엔 어메리칸 한테 좀 밀리는 경향이 있지만...
저도 100만원 넘는 첫 시계는 파네라이 라됴미르가 처음이였던것 만큼 쿠션케이스의 클라식한듯 아닌듯 한 묘한 매력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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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리칸 스틸이 나오길 기대했는데 넘 아쉽게 화골만 나왔더군요 ㅠㅠ 쿠션덕후로써 어메리칸과 로랑페리 갈랫스퀘어는 경험해 보구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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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 케이스가 참 매력적입니다~. 저도 파네라이와 함께 쿠션케이스를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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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인지 손목이 점점 가늘어져서 파네라이는 점점 손에 올리기 힘들어져서 아쉽습니다. 조금 아담한 사이즈의 쿠션케이스를 바라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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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케이스라고 하는군요.
디자인에서 중후한 멋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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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가 특히나 중후한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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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안
2021.06.09 17:20
반갑습니다. 비주류지만 만족도는 최고에요. 많은 분들이 가격을 감안하여 대안들을 더 선호 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언젠가는 빛을 볼 수 있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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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듀얼타임 260주년 에디션인가요? 푸른 인덱스가 아름답습니다!
개인적으로 쿠션 케이스는 선호하지 않지만(아쿠아넛, 노틸러스도 그러고 보면 쿠션케이스에 가까운 듯…)
바쉐론 콘스탄틴의 클래식한 느낌은 좋아합니다.
말씀하신 착시 효과… 저도 그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내가 취미를 즐기는 건지, 재화를 모으는 건지 모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