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피프티패덤즈 여름맞이 Highend
안녕하세요. 나츠키 아빠입니다.
한동안 신축성 브레슬릿으로 생활하다가 여름 준비로 나토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나토 색상이 섭마의 히스토리컬 컬러?(007)인지라 가급적 딴 걸로 할까 고민을 했는데 이게 가장 예뻐요...; ;
아 참... 지난주에 용기를 내어 뒷백을 열어 무브먼트 한번 체크를 해보았습니다.
60년이 다되가는 AS 1700/01은 아직도 건재한 것 같아 다행이네요.
튼튼하기는 합니다만, 참 투박합니다... 상남자에요 ㅋ
옆동네 오메가동에서 씨마 릴레이를 개시하시는 것 같아
너무 부러워서 피패 릴레이도 한번 해보고 싶어서 조심스럽게 글 올려봅니다 ㅎ
부응 안해주셔서 울지는 않을께요 ㅋ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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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1.05.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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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05.13 12:56
감사합니다 - 틀키고 말았군요. ㅎㅎ
희귀성 이외에 현형 모델보다 그렇게 뛰어난 점은 없는 것 같아서... 좀 죄송하기는 합니다. ㅎ
클레식컬님이 많이 바쁘신지 요즘은 잘 안놀아주세요...; ; 쓸쓸하네요...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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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2021.05.13 10:44
나토가 찰ㄸㅓㄱ 같이 어울리네요~ 빈티지는 뭔가 깊은 맛이 확실히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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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05.13 12:58
감사합니다 -
그렇게 줄질을 해댔는데 결국은 나토로 돌아오게 되네요.
일반인 용의 작은 사이즈입니다만, 밀리터리 기반이라 그런지 나토가 찰떠ㄱ이네요. ㅎ
p.s. 이 떠ㄱ 좀 어떻게 안될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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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2021.05.13 10:46
소심하게 댓글로 릴레이 동참해 봅니다ㅎㅎ
얼마전까지 쌀쌀하다가 급격하게 더워져서 흰색 스트랩으로 교체해봤습니다. 처음엔 어색했는데 자꾸보니 괜찮네요. 방금전에 현장에서 바로 찍은 사진이라 배경 안습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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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시계
2021.05.13 12:28
흰색 스트랩이 너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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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2021.05.13 12:4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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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05.13 13:02
와 ! 릴레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흰색 패브릭 스트랩이 영롱하네요.이렇게 상큼하게 매치하여 여름을 준비하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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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ERSIBLE
2021.05.14 21:01
오우~ 이렇게 보니까 정말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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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군
2021.05.13 11:58
빈티지 모델 매력적이네요..
블랑팡 소유한 지인이 우스갯 소리로 이름 참 촌스럽다며..
흰빵이 뭐냐,, 우리 식으로 하면 흰쌀밥인데..
(블랑팡 애정하는 분입니다..ㅎ)
라고 하며 그래서인지 좋은지도 모르겠단 말을 했습니다..
빈티지모델 무브먼트를 보니 문득 그 기억이 납니다..
심플한데 왠지 모르게 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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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05.13 13:43
블랑팡은 창립자 이름인데 촌스럽다는 좀 불쌍한 것 같은... ㅎ
60년도 판촉용 포스터 가격을 보면 당시 로렉스 스포츠 모델보다 저렴한
50 - 100달러 정도의 툴 워치 포지션이었던 것 같아요.
현행의 매력적인 럭셔리 워치 포지션을 생각하면 갭이 좀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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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시계
2021.05.13 12:29
뒷 판을 열다니 대단하세요~~스트랩 색상도 예쁘네요^^ -
나츠키
2021.05.13 13:45
감사합니다 -
AS 1700/01 무브먼트 스팩을 좀 확인하고 싶어서 이번은 용기를 내어 보았지만 가급적 열고 싶지는 않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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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choe
2021.05.13 15:13
캬 로터에 적혀 있는 레이빌까지, 블랑팡의 역사가 정말 잘 드러나네요. 이건 진짜 레전드 시계죠.. 이걸 구하셨다는 것 자체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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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05.13 15:39
감사합니다 - !
저는 시원시원한 밸런스가 맘에 듭니다만(링고님 영향) , 무브먼트 사진을 이렇게 좋아해 주실 줄은 몰랐네요.
앞으로 더 빨아 먹어야 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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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1.05.13 16:08
ㅎㅎ 오메가를 블랑팡으로 받아주셨군요~ ㅎㅎ
전체적으로 타포가 조용하다 보니~ 릴레이가 생각보다는 안되는듯 한데~
그래도 나츠키님 덕분에 블랑팡 귀한 피스도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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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05.13 16:28
Claudio님 J9님 따라서 저도 한번 ㅎㅎ
역시 왠지 타포가 조용하죠...? 예전같으면 조금 뜨거웠을 R사 관련 글도 의외로 모든 분들이 냉정하게 대처를...
(이런 말 해도 되나? 문제될 것 같으면 빠르게 삭제하겠습니다. ㅎ)
뭔가 이벤트 같은게 있으면 좋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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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1.05.13 16:17
빈티지함이 나토와 참 잘 어울리네요,
저도 이 디자인 나토가 있는데 상대적으로 블링한 요즘 것 들에 잘 안어울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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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05.13 16:30
클래식컬님 -- ! 감사합니당 ㅎ
그대신 13th님 같은 영롱한 흰색 패브릭은 생각도 못합니다 ㅋ
오랜만에 놀아주시는 클래식컬님에게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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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auren
2021.05.14 08:00
짬밥에서는 한참 밀리지만, 지원샷이요^^ 할아버지뻘로, 말그대로 the vintage 네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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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05.14 16:49
멋진 밀스팩으로 응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현행 모델의 높은 완성도가 있어야 빈티지 모델도 사랑받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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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산
2021.05.14 14:07
안녕하세요. 와 진짜 멋지네요 ㅎㅎ 최근 빈티지 피패의 매력에 빠져 있는데 더욱 헤어나오기 힘들 게 만드는 모델입니다. 아직도 튼튼한 무브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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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05.14 16:52
감사합니다 ! ㅎ
현 ETA 무브 기술의 일각을 차지하는 에보슈인지라 정말 튼튼하기 짝이 없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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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eye_kr
2021.05.14 15:50
귀한 시계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나토 스트랩과의 조화가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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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05.14 16:54
감사합니다 -
나토도 같은 사이즈로 3가지나 가지고 있는데 제눈에는 자꾸 얘만 예뻐보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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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5.14 20:29
너무나도 귀한 시계 잘 보았습니다. 관리도 너무 잘되어있는 듯 하네요.ㅎ
추천과 함께 한-참 동생뻘되는 모델로 조용히 지원샷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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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05.14 20:37
Energy 님 호응 감사드립니다 !
아 현행 노라디는 너무나 럭셔리하고 아름답네요...
년말에 스워치 서비스에서 오버홀 평가를 한번 받았는데
괜찮을 것 같다고 해서 조금 더 즐기다가 고향에 한번 보내줄까 합니다. ㅎ
나중에 알았는데 본사 빈티지 아틀리에에서 빈티지 전용의 오버홀을 받는다고 하네요.
빈티지 전용 라인을 별도로 운영한다니... 이래서 피패 빈티지를 찾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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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1.05.16 21:23
빈티지스러운건 역시 진정한 빈티지를 따라갈 수가 없군요~ 귀한 시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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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05.17 21:23
홍콩갑부님 감사합니다 !
본래의 툴 워치 디자인들을 아름다운 무브먼트와 완벽한 마감을 더해
독보적인 럭셔리 워치 라인으로 끌어올린 현행 모델도 정말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
다른 포스팅에서 백신 접종후에 많이 고생하셨다고 읽었는데 아무쪼록 몸조리 잘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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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덩치스머프
2021.05.16 23:49
역시 블랑팡 빈티지는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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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05.17 21:26
감사합니다 - ! 오랜 세월이 묻어있어서 더욱 그렇게 느껴주시는 듯 합니다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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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스
2023.01.09 21:50
세월을 탔다는 표현을 좋아하는데, 딱 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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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3.01.10 00:09
이게 또 무시못할 매력이 있습니다 ㅎㅎ
어휴, 오메가 릴레이 한다고 블랑팡 빈티지 레전드를 들고 오시다니;;
이건 같은 스와치 그룹 하기도 전 아닙니까, 이거 반칙 아닙니까? ㅎㅎ
블랑팡 릴레이면… 클래식컬 님께서 오시지 않을까요.
하여튼 빈티지의 매력이란 참 엄청나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