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에 삭소니아 문페이즈와 출근합니다. Highend
안녕하세요.
공기가 깨끗해지니 기분도 한결 좋아지네요^^
저녁에 세미나가 있는 관계로 오늘은 삭소니아 문페와 함께 합니다.
출근길에 세차장에 들렀는데 차가 엄청 많네요 ㅎㅎ
세차 기다리면서 한 컷!
최근에 기본 블랙 스트랩이 좀 커서 주문 제작한 엘리 스트랩으로 교체.
그레이 컬러로 해봤는데 어울리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네요 :)
원래는 이렇게 매트한 느낌의 블랙 다이얼!
햇살을 받으면 챠콜 느낌.
새 스트랩이 재치인 것처럼 보이네요 :)
핸즈, 데이트창, 달님이 반짝.
모두 다 골드 소재입니다 ^^
랑에 핀버클.
스트랩에 스티치가 없으니 좀 허전한거 같기도 합니다 :)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랑에는 다이얼 밸런스에 좀 집착하죠.
데이트창과 문페이즈 다이얼이 위아래로 대칭을 이룹니다.
문페 디스크는 딥블루 컬러.
852개의 별. (세는건 불가능)
Hour wheel과 연동되서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하는데…
122.6년 마다 하루만 보정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한번도 맞춰본 적도 없고 가끔 보름달이면 반가워하는게 전부죠 ㅎㅎ
문페 하나 들어갔는데 왜 이리 비싸?라는 생각이 들지만,
나름 컴플리케이션^^
Caliber L086.5
다 가려놨는데도 아름답다니… 허허
랑에는 로터에 PT를 덧대는게 특징이죠.
근데 요즘에 마이크로로터에 자꾸 눈길이 간단 말이죠 ㅎㅎ
“Do better if possible, and that is always possible.” - Francois Constantin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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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갑자기 무지 예뻐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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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 이쁘네요~ 저 문페는 일반 문페가 아니군요 역시 랑에 ㄷㄷㄷ 저도 랑에작소니아 언젠가는 들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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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랑에 문페이즈는 모두 같습니다. 99.998%정확도 라네요^^일반적으로 29.5일 주기의 문페는 2.5년에 하루씩 틀려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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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 색상 매치가 아주 좋습니다 ㅎㅎㅎ
랑에라는 브랜드는 참 마성의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어떤 라인도 구멍없이 영롱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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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완벽에 집착하는 브랜드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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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찬
2021.05.11 19:07
오디세우스에 삭소니아까지 .. 대단하세여~~
디버클도 있으신가요?
핀버클은 가죽이 접혀서 마음이 쓰릴듯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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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버클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요^^ 저는 그냥 핀버클 씁니다. 착용감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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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
2021.05.11 22:26
차가 압승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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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ㅜ 시계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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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에에 빨간 핸즈가 있었나하고 다시보니
차의 내장재?가 비치는 거였군요... 양쪽 다 ㅎㄷㄷ합니다 ㅎ
시원한 뒷백인데 플레이트로 무브를 다 막아두었네요. ㅎ
안보여도 상상은 갑니다만 ㅎ
아름다운 상상속의 무브먼트에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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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감사드립니다!
저도 처음에 랑에를 접했을 때는 다 막혀있는데 3/4플레이트니 저먼실버니 하는게 잘 와닿지 않았었는데 실물을 많이 접하다 보니 무슨 말인지 조금 알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랑에는 피니싱이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대신에 보여줄 때는 확실히 보여주죠. 수동크로노나 루멘 모델들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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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좋고 시계도 좋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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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좋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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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소니아 문페이즈까지 보유하고 계셨군요! ㅎㅎ 랑에의 블랙 다이얼은 참으로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마냥 새까만 것도 아니고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그래서 전 랑에1 문페이즈 화골 블랙다이얼이 너무너무 갖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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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에가 블랙 다이얼과 화골 라인을 상당히 선호하지요.
전형적인 클래식한 조합은 아닌데 말이죠.
랑에1 문페 화골 검판은 실물을 한번 봤는데 문페이즈 블루 디스크가 존재감 있습니다. 아주 멋진 시계입니다^^ 꼭 득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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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쨔
2021.05.13 11:36
외출 중에 생각이 나서 조금 늦은 지원샷 남깁니다. 흰색 다이얼, 뚜벅이로 조금 상반된 이미지이긴 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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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진 지원샷 감사합니다!!
흰판이라 문페이즈가 더 돋보이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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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choe
2021.05.14 14:24
와...진짜 고급스럽습니다. 요즘 점점 더 느끼는건데, 스포츠워치의 광풍에 잠시 가려졌지만, 수백년간의 역사를 갖은 시계 회사들의 진정한
정체성은 드레스 워치에 녹아있지 않을까 싶네요. 달 옆의 흩뿌려진 별의 디테일도 좋고요 ㅎㅎ 시계도 시계지만 차 내부 빨간 내장재들도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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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시대의 흐름이겠죠. 저도 스포츠워치로 시작했지만 시계를 알아갈수록 드레스워치의 매력을 알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드레스와 스포츠 모두에서 제왕으로 군림하는 파텍이 대단한거 같습니다.
(붉은 계열이 외장이나 내장색으로 때가 잘 안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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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애를 떠나 개인적 남자 시계는 스테치 있는게 더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스테치가 없으면 뭔가 여자시계 느낌이 들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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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치가 일반적이지요^^ 저도 처음해봐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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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2021.05.17 19:38
문페이즈 정말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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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페이즈가 매력적이지만 랑에 문페이즈는 더욱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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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빌
2021.05.30 00:19
스트랩에 스티치가 없으니 더 깔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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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스티치 유무가 생각보다 큰 차이를 주는걸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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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클루니사랑함
2021.06.17 18:23
귀하디 귀한 랑에군요...! 너무 잘어울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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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오~ 스티치리스 스트랩을 매칭하니 또 색다른 느낌인데요~
색상도 그레이에 패턴도 좋아서 잘 어울립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