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m.kris 1017  공감:4  비공감:-2 2021.05.05 20:43
노틸러스 5711/1A 청판 다이얼, MK 시리즈에서 변천사를 한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아래 포스팅)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brand_HighendIndependent&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m.kris&page=2&document_srl=17829932


지금까지 5711/1A 다이얼은 MK1, MK2, MK3 으로 크게 분류하고 있었습니다만,

롤렉스에서는 조금의 색 변화에 대해서도 다이얼을 세세하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쥬빌레 펩시의 경우 조금의 색 변화에도 MK1, MK2, MK3 분류하고 있죠.



사실 5711/1A 청판 다이얼도 디자인 이외에도 생산 년도에 따라 색상이 조금씩 다릅니다.

5711/1A 스틸을 생산 년도에 따라 분류한 사진은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RolexForums에서 가져온 포스팅 사진을 한번 보겠습니다.

참조: https://www.rolexforums.com/showthread.php?t=505965

IMG_1280.jpgIMG_1281.jpg


청색의 농도가 확 차이나는 것이 보이시나요 ?

날짜창이 17일인 것이 2016년 후기 스템핑, 15일인 것이 2015년도 초기 스템핑 입니다.

17일인 것이 좀 더 회색빛이 많이 돕니다.

사진 2019. 5. 1. 13 50 22.jpg
IMG_8708.JPG

위 사진은 제가 가지고 있는 5711/1A 두 종류 입니다.

날짜창이 31일인 것은 2017년도, 날짜창이 16일인 것은 2019년도 스템핑 입니다.

셔터스피드가 좀 다르긴 하지만, 실제로 보이는 색상과 거의 비슷한 사진들을 들고왔습니다.

역시나 2017년도 스템핑이 좀 더 회색빛이 많이 도네요.

사실 제가 가지고 있던 17년도 초기 스템핑도 한번도 노틸러스 청판이 청색이라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빛이 바랜 회색(청록색)이 훨씬 강했거든요.


5711/1A 다이얼 색상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5년도 - 청색빛
16년도 ~ 18년도 2월 - 청록색, 회색빛
18년도 2월 ~ 20년 12월 - 청색, 검은빛


뭐가 더 좋다고 이야기할 수 없겠지만.

해외포럼에서 회색빛나는 노틸러스가 약간 빈티지 한 느낌이 더 든다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저도 16~18년도 2월 스템핑이 좀 더 빈티지 해 보인다는 것에 동의합니다만,

저는 청색 빛이 강한 것이 마음에 드네요.


사실 이런 것은 개인 취향의 영역이고, 5711을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공지] 매크로 먼데이 [39] TIM 2014.03.07 5743 11
Hot 파텍에서 드디어 연락이 왔습니다~ 큐비터스 스틸 그린 [18] 홍콩갑부 2024.10.28 5113 4
Hot 소재가 주는 매력 - 골드 및 플래티넘 (ft. 파텍, 바쉐론, 블랑팡) [18] 제이초 2024.10.28 2163 3
Hot [기추신고] PP 5326G [40] 현승시계 2024.10.25 693 12
Hot 파텍의 에나멜 월드타임..시간보다는 작품을 보기 위한 시계.. [25] 시간의역사 2024.10.17 662 9
9336 드디어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하고 정상으로 돌아왔네요^^ Feat 노틸러스 [15] file 홍콩갑부 2021.05.16 787 8
9335 갤러리아에 PP 2021신제품 전시 되었네요~ [19] file 현승시계 2021.05.16 1402 4
9334 VC TRIPLE CALENDAR MOON PHASE [5] file 엔틱거부기 2021.05.16 693 2
9333 요즘 차고 다니는 두 녀석 [19] file 광주시계초보 2021.05.16 1177 4
9332 비오는 날씨에 가장 기본적인 아이와 [11] file StudioYang 2021.05.15 606 1
9331 바쉐론 말테 크로노그래프 !!! [6] file daddaism 2021.05.15 785 7
9330 빈티지 피프티패덤즈 여름맞이 [33] file 나츠키 2021.05.13 1042 8
9329 시계 구입후 마땅히 받아야할 것을 못받앗다면.. [17] file 파텍에르메스 2021.05.12 1241 3
9328 오늘은 AP ROO와 !!! [10] file daddaism 2021.05.12 639 1
9327 랑에 삭소니아 문페이즈와 출근합니다. [28] file 현승시계 2021.05.11 1098 4
9326 물 만난 마린 [14] file jay9240 2021.05.10 746 4
9325 가족의 달 5월, 두점의 시계와 주말 마무리~ :) [10] file energy 2021.05.09 607 6
9324 '21년 첫 바다수영 개시(블랑팡 바티스카프) [21] file Jeongchoe 2021.05.09 869 9
9323 블랑팡 43mm 바티스카프's 사용기 및 비교 [56] file 클래식컬 2021.05.08 2151 21
9322 오늘은 PP5130P-001과 !!! [26] file daddaism 2021.05.08 862 7
9321 저도 VC 트레디셔널 38미리 인사드립니다. [11] file 율2 2021.05.07 968 3
9320 VC 트래디셔널 인사드립니다 [23] file 사이버보이 2021.05.07 906 6
9319 헐크와 빅뱅(롤 헐크 아님) [6] file 글배이 2021.05.07 564 3
9318 블랑팡 르망 문페이즈 컴플리트 캘린더 YG !!! [12] file daddaism 2021.05.07 600 4
9317 [스캔데이] 오랫만에 FF 로 흔적 남깁니다 [16] file cromking 2021.05.07 512 3
9316 요즘 날씨가 쌀쌀하네요… ft. 1815 크로노 [10] file 현승시계 2021.05.06 831 6
9315 피프티패덤즈 문페이즈 [12] file SeanJ 2021.05.06 691 3
» 5711/1A 청판 다이얼, 그 두번째 이야기 [16] file m.kris 2021.05.05 1017 4
9313 브레게는 이번에 신상 발표를 아직안한거 맞나요?? [4] Hypehwan 2021.05.05 529 0
9312 VC 오버씨즈 로즈골드 청판 [16] file eagleeye_kr 2021.05.05 929 6
9311 위블로 엔트리 빅뱅! [12] file 글배이 2021.05.04 1204 3
9310 블랑팡 군대-사양 [28] file darth vader 2021.05.04 937 9
9309 오버시즈 청판 성골 및 다이얼 후기 [33] file Jeongchoe 2021.05.04 1880 15
9308 하이엔드 쿼츠시계의 특성? 한계? 문의드립니다. [8] file 천사표꿀 2021.05.03 797 1
9307 월요일 아.. [16] file 클래식컬 2021.05.03 604 4
9306 좋은 날 [9] file 클래식컬 2021.05.02 469 2
9305 시계관세 얼마나 나올까요? [14] JINstudio♡ 2021.05.02 4243 1
9304 어제 퇴근길에 APRO [4] 오마쥬벨 2021.04.30 671 0
9303 불금 보내세요! [2] file 클래식컬 2021.04.30 427 4
9302 심연의 블랙! 매트 다이얼 [8] file 곰팅이 2021.04.29 77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