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마지막 스캔데이는 AP ROO 사파리와 함께.. Highend
오늘은 구매 이후 처음 실착용하는 AP ROO와 함께 합니다. 사이즈 때문에 방출할까 말까 고민하면서 그냥 보관만 했는데 끝없는 찔러보기에 질려서 그냥 가져가기로 결정하고 실착용 시작했네요.
확실히 기존의 34-38mm정도의 시계만 차던 저에게는 큰 사이즈(42mm 사이즈에 RO 특유의 러그 스타일로 44mm 체감)이지만 러버밴드덕인지 무게감은 적어서 착용감은 편한 것 같습니다. RO의 상징인 브레이슬릿의 마감을 못 보는 것은 아쉽지만 다이얼과 러그, 케이스의 마감 역시 훌륭해서 보는 재미도 있네요.
2021년이 시작한지도 벌써 한달이 다 되어 1월이 끝나간다니 기분이 묘하네요. 어제부터 다시 추워졌던데 다들 몸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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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
2021.01.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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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감과 별개로 사이즈가 크긴 해서 거슬리긴 하더라고요 ㅠ 웬만하면 저도 그냥 가져갈까 하다가 사이즈 때문에 교환 위주로 알아보았는데 딱히 막 끌리는 게 없어서 그냥 가져가려고 합니다. 15300~15500 정도의 로얄오크류였다면 더 좋긴 했겠지만 착용할수록 단순히 AP여서가 아니라 ROO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서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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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wata
2021.01.29 19:52
roo너무 멋진 시계지요
실례가 안된다면 손목 사이즈 어떻게 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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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16.5cm 정도입니다. 17cm만 되었어도 확실히 확 잘 맞았을텐데 비루한 손목이라 아쉽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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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wata
2021.01.29 21:14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아는 지인도 Amaranth님과 비슷한 손목인데
roo멋지게 착용하고 다닙니다
앞으로도 멋진 착용샷 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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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잘 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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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있는 사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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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감사합니다! 야외 자연광 사진도 한번 찍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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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좋아하는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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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감사합니다. 에비앙드봉 님은 드레스워치 매니아신줄 알았는데 스포츠 워치 계열도 많이 있으신가보네요! 타포와 와홀에 올리는 드레스워치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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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 오랜만에 구경하네요. 언제 봐도 포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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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C
2021.02.02 06:57
저도 Roo 소유자입니다. 정말로 멋진 놈이죠. 방출하지 마시고 쭉 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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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가치가 올라가는 시계이니 소장도 괜찮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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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얼짱..
이멋진 시계를 방출하면 아까운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