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 FP71 무브먼트의 불안정성? Highend

이게 하루동안 일어나는 오차면 이해하겠는데 1~2시간내에 12초씩 왔다갔다 하니 선뜻 이해가 안가서요 음..

브레게 측에 문의를 해보니 정상 범위라고 답변이 왔습니다 스위스로 보내서 조정 요청을 할 수는 있다고 하는데 될지 모르겠네요

물론 초침이 없는 모델이기 때문에 분침으로 봐야해서 완전 정확하게 측정은 안되겠지만

같은 분(40분)을 기준으로 봤을 때 12초(51초-3초) 정도 차이가 나기에 빨라졌다 느려졌다를 반복하는 건 확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음 FP71 무브가 그런 문제점이 있나 보네요..

그럼 혹시 다른 하나는 2시간 정도 지켜봤을 때 안정적인가요? 만약에 그런 케이스가 있다면 그걸 근거로 브레게 본사에 조정 요청을 할까 생각중이어서요.

다른 한개는 오차가 3초 미만이고 특이한 부분도 없습니다..뽑기운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극과 극이더군요 ㅋㅋ

아 그렇습니까? 그럼 조정을 잘하면 이 현상을 줄일 수도 있겠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1~2시간내에 12초씩 왔다갔다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운게 다른 무브를 베이스로 한 브레게 시계에는 이런 현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굳이 브레게가 아니라 다른 브랜드에서도 못 본 현상이어서요.

FP71의 역사가 오래됐고 검증된 무브라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이런 부분에서의 검증은 포함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다른 분들 의견을 들어보고 고민을 좀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ㅎㅎ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부분은 12초 차이가 정상이다 아니다에 대한 확답은 아니었고 아무래도 초침이 없는상황에서 너무 민감하게 반응 하셨던 걸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생각에서 였습니다 ㅎㅎ 직접 느끼시기에 그게 비정상이라고 확신하신다면  댓글에 생각이 기우실게 아니라 그냥 센터에 맡기시는게 마음이 편하시지 않을까요 ...

아 사실 다음에 사려고 했던 모델이 7337이거든요.. 이건 FP71 베이스에 초침도 있는 모델이다보니 같은 문제가 생긴다면 곤란합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모두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면 제가 조정을 요청해도 안 될 것으로 보여서요. 참 골치아픈 문제네요 ㅎㅎ

저같은 경우는 3137을 쓰고 있지만 그런문제는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일오차가 아예없지도 ,일정하지도 않긴하지만 정상범위내(15초이하)에서 왔다갔다 하길래 자세차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 좋은 모델 기추 예정 중이시네요 ㅎ 모든 시계가 같은 모델이라고 해도 일오차가 같지 않기도 하고, 게다가 이런경우는 피게 71무브를 기반으로 한다고해도 그건 베이스일뿐 브레게 자체에서 모델별로 다른수정이 들어가는걸로 알고있기 때문에 글쓴이님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은 정말 어려운 부분이긴 하겠네요 ㅋ 7337유저분께서 등판하셔야 해결될것같네요 ㅋ

보유하신 3137에서 그런 문제를 못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도 꽤 긴 기간동안 몰랐거든요. 우연히 발견하게 된거라.. 저도 일오차는 준수한 편이고요 ㅎㅎ

그리고 피게71에 어떤 모듈을 올리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이건 가장 기본적인 시간의 등시성이라서.. 모듈과는 상관이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공감하는 바입니다 ㅎㅎ 매장직원들이 말보다 본인이 느끼신다면 그게 그무브의 결함에 대한 일반화와는 다르게 그냥 그 시계의 고장일수 있고 정식센터에 맡기시는게 가장 마음이 편하실테니까요 

예 아무래도 스위스 본사에 조정 요청을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일오차는 무난하고 자성은 없습니다.

여러번 측정했는데 계속 이런 것을 봐서는 원래 FP71 무브의 특성인 것 같습니다.

근데 다른 시계는 이러한 현상이 없는데 FP71만 이러다보니.. 신경쓰이더라구요. 최대 5~6초 이내였다면 신경을 안 썼을 것 같은데 12초씩이나 되다보니..

여튼 최대한 줄여달라고 요청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