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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시계 1563  공감:3  비공감:-1 2020.06.13 10:55
안녕하세요. 테디시계 입니다.

저는 구구형 데잇저스트, 16234를 들이게 되면서 36mm의 사이즈에 눈을 뜨게 되었고
빅사이즈워치 트렌드 속에서 자연스레 구형 클래식 워치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관심을 갖던 시계는 항상 드림워치라고 말하고 다니던 브레게 3137 이었는데
이번에 3137은 아니지만, 36mm에 굉장히 매력적인 클래식 워치인 랑에 1815 업다운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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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 케이스와
클래식워치에 알맞은 은은한 실버 다이얼
또 너무 드레시하지 않고 어디든 어울리게 해주는 아라비안 인덱스
랑에의 알파핸즈, 그리고 영롱한 블루핸즈
4시 방향의 스몰세컨즈 섭다이얼과 8시 방향의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그리고 12시 방향의 A.Lange & Sohne 로고의 밸런스가 마치 신사가 웃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마지막으로 당연한? 레더스트랩과 랑에의 핀버클로 감성이 2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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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동안 솔리드백 케이스를 가진 시계만 차다가
시계 애호가라면 가지고싶을 씨스루백케이스가 갖고 싶었는데
참... 이쁘네요..
랑에의 저먼실버를 사용한 3/4 플레이트부터
아직 공부가 덜 돼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스크류, 샤톤, 인그레이빙 등이 뒤를 보고있을떄 정말 홀리게 합니다.

앞을 봐도 뒤를 봐도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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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랗게 빛나는 블루핸즈의 영롱함...
YG 케이스에 은은한 실버 다이얼, 그리고 블루 핸즈까지
클래식워치의 조건은 다 갖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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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저의 가족 사진 :)
제가 항상 머릿속으로 생각하던 3137은 아니지만
구구형이라 원하던 36mm, 그리고 유명한 랑에의 구형 모델에 있는 피니싱을 느낄 수 
너~~무너무 만족스럽네요!

이 아이, 저 아이 골고루 아껴줘야해서 일주일에 한두번 차겠지만
앞으로 열심히 차주며 공부도 더 하고
1815 Up & Down에 대해 더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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