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 희귀 블루다이얼 목격담을 나누고 싶습니다 Highend
댓글 11
-
연머
2019.01.10 02:24
-
Shady5426
2019.01.10 07:27
저도 그렇게 느끼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제가 노틸을 5년 전에 구입하였는데 이정도는 아니였죠..요즘들어 특정 모델들이 이상할만큼 프리미엄이 붙고 너무 많아지는 느낌이 있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구매자분도 저러한 특별(?)모델을 소유하긴게 아닐까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늘봄
2019.01.10 08:50
포스팅 잘 봤습니다. 저도 3-4년전쯤 파텍 매장에서 청판이 아니지만 흰판을 바로 살수있었는데 고민하다 넘겼었는데.. 이제는 5711 흰판조차도 구경하기 어렵더군요.
-
Shady5426
2019.01.10 09:19
전에는 청판모델에 집중되어있던 인기가 점점 확장을하며 아마 이번년도에는 골드모델까지 품귀현상이 생기길것 같습니다..그리고 실용적인 면을 생각한다면 인기는 지속될 듯 합니다
-
딸바보아빠
2019.01.10 10:11
분명히 현행 5711과는 다른 진하고 선명한 블루 칼라네요.
개인적으로는 일반 모델의 차분한 블루가 더 맘에 듭니다.
3년전 노틸러스 구입을 고민하며 어울리는지 실착 후 결정하려고 매장을 몇 차례 방문했지만 물건 자체가 없어 아예 맘을 접었습니다.
이따금 그때 구입 안한 게 후회되긴 하지만 시세와 너무 괴리가 있는 프리미엄을 주면서까지 구입하고 싶은 맘은 안 생기더군요.
글 작성하다 문득 생각이 났는데 아마 RO 점보가 있어서 노틸러스에 대한 미련을 떨쳐버릴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
-
Shady5426
2019.01.10 10:17
RO 점보의 매력은 노틸러스를 잊을만하죠^^! 색감은 개인 차가있겠지만 아무래도 일반 모델과는 달라야 하기에 그런것 같습니다. 저도 가끔 노틸러스의 높아져가는 프리미엄을 보면서 저렇게까지 나와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빠딱필입
2019.01.10 17:08
부산에 파텍매장이 처음 생겼을때 노틸러스 꽤나 많은 양이 있었습니다. 그때 많이 고민하고 지를려고 하는데 마눌님이 이거 불가리 옥토랑 비슷한데 이돈주고 사냐고..
그 한마디에 포기 했던게 정말 후회 스럽네요..ㅠㅠ(불가리를 폄하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불가리도 사랑합니다.^^)
-
Shady5426
2019.01.10 17:22
아..그때 지르셨다면 하지만 마눌님의 힘은 어쩔 수 없지요..(결혼은 안했지만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ㅎ..) 예전에는 너틸러스의 수요가 지금만큼 많은편은 아니였지만 지금은 모든 나라에 골고루 퍼져있으리라 예상합니다
-
도아님모
2019.01.12 12:47
저도 파텍 노틸과 랑에를 고민하다가 랑에를 구입했는데 파텍에 대한 미련이 너무 크네요
-
Shady5426
2019.01.12 18:07
아무래도 파텍이라는 이름과 역사 그러한점들이 결국 파텍을 들이는 이유인것 같네요ㅎㅎ
-
옆집아이
2019.02.19 23:14
멋지네요. 전 5740 실물좀 보고 싶은데 안보이네요.
좋은정보 잘보고 갑니다. 추천 !!
근데 트로피칼 다이얼은 가격을 안알아봐도 엄청날거 같네요. 40주년은 2-3억대 하더라고요 미국에서...
노틸러스 사진 보다 느낀건데 제가 체감상 느끼기에는 몇년전만해도 스틸모델들이 이렇게 귀하고 미친듯이 가격이 오르지 않았는데 (노틸 포함) 파텍 20%인상, 2016년 세라토나 출시 이후로 엄청나게 뭔가 잘못가는 느낌이네요... 저도 로렉스가 있지만 로렉스의 스틸모델이 리테일 가격보다 비싼 프리미엄이 붙었다는게 아이러니 할 정도입니다.
몇몇 오래된 회원분들은 아시겠지만 한 3년전만해도 로렉스 심지어 파텍도 (5711스틸은 그때도 비싸긴 했으나 이정도는 아니였죠..) 중고 가격방어만 괜찮게 되는 수준이였는데 이제는 정가보다 중고가 훨씬 더 비싼게 너무 아이러니 하네요 ㅎㅎ.. 노틸 5711,5712 도 좋아하는 시계다 보니까 자주 봤었는데 5712같은 경우에는 중고가가 신품대비 저렴했었지만 이제는 신품대비 더 비싸네요.. 점점 좋아하는 시계와도 멀어져서 현실감만 없어지는 기분입니다 ㅎㅎ